SCP-662 집사의 종(Butler's Hand Bell)에 대해 알아보자


일련번호 : SCP-662
별      명 : 집사의 종(Butler's Hand Bell)
등      급 : 안전(Safe)

    특성

    종의 안쪽에는 '영원히 나의 것 - S.J.W.'라는 글이 새겨져 있으며, 방울은 없다. 흔들면 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종소리가 나며, 그와 동시에 자신을 디즈 씨(Mr. Deeds)라고 자칭하는 백인 집사가 나타난다.

    디즈 씨는 몹시 유능한 집사이며, 종을 울린 사람이 부탁을 하면 가능한 한 수행한다. 일반적인 허드렛일은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으나, 능력에 한계가 있어서 부탁을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누군가를 암살해 달라는 부탁은 암살 대상에 따라, 어떠한 물건을 구해 달라는 부탁은 어떤 물건인지에 따라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불가능한 부탁인 경우 정중히 거절하거나 대안을 제시한다.

    디즈 씨는 의뢰를 실행하는 도중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해당 소환에 한한 죽음이다. 다시 종을 울리면 멀쩡한 상태로 나타난다.

    다른 SCP 연관성

    SCP-682: 제거 의뢰를 받은 적은 있으나 SCP-682의 재생력 때문에 유효한 피해를 입히는 게 불가능함을 들어 정중히 거절했으며, 이는 검열된 리스트로 등록되어 확인할 수 있다.[1] 만약 이 의뢰를 받았으면 다른 SCP와의 첫 접촉 사례가 될 수 있었으나, 이 의뢰를 거절한 이후로 다른 SCP와 접촉시키려는 의뢰 시도가 추가로 등장하지 않아 설정상 독립적인 개체로 계속 남게 되었다.

    SCP-5000: 재단이 인류 말살을 시작한 첫째 날, 디즈 씨와 일치하는 외양의 인원들이 몇몇 주요 국가 원수를 암살하고 사라졌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첫째 날 이후로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SCP 간단 소개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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