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47 투명 여인에 대해 알아보자


일련번호 : SCP-347
별      명 : 투명 여인
등      급 : 안전(Safe)[카운셀링 기준)

    특성

    SCP-347은 성인/젊은 성인 여성이다. 섰을 때의 신장은 164 cm이며 몸무게는 55 kg이다. 19세에서 25세 사이의 평범한 여성으로 생각되는데도 SCP-347은 완전히 보이지 않는다. 이 특성은 그녀 몸 안의 모든 것에도 포함되는데, 노폐물과 타액은 그녀와의 연결이 끊기는 한순간엔 보이지만 혈액, 피부, 머리카락 샘플은 투명한 채로 남는다. 인간이 앞을 보기 위해선 눈의 추상체와 간상체가 반드시 가시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시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검사로 증명했다. SCP-347은 그녀 스스로를 갈색 눈과 웨이브진 검은 머리의 평범한 혼혈 여성이라고 묘사하며 스스로를 클라우디아라고 언급했지만 이 이름은 《투명 인간》(Invisible Man)의 주연 배우 클로드 레인즈의 이름에서 따 온 가짜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알아낼 수 없었다.

    투명하다는 특성을 제외하더라도, SCP-347은 자물쇠를 해제하고, 물건을 훔치는 것과 같은 어마어마한 능력을 빼면 비정상적인 특성을 가지지 않는다. 그리고 작은 물건을 삼켜서 보이지 않게 만들고, 위 속에 이물질을 투여하지 않고도 삼킨 물건을 게워내는 것이 관찰되었는데, 그녀는 심야 토크쇼에서 스티비 스타(Stevie Starr)의 퍼포먼스를 본 후에 이 트릭을 생각해냈다고 주장했다.

    SCP-347은 ████████████에서 발견되었다. 폴터가이스트가 살고 있는 버려진 집에 대한 지역 신문과 소문이 그 구역 SCP 재단 직원의 관심을 끌었다. 그녀가 체온을 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적외선 카메라가 밝혀낸 후 SCP-347은 빠르게 잡혔고 SCP 관리하에 들어가는 것을 기꺼이 고려했으며, 따뜻한 음식과 비바람으로부터의 보호를 요청했다. SCP-347이 그런 것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단호히 거절했지만 그녀는 몇 년간 길거리와 버려진 빌딩에서 살고 있었다는 이론이 나왔다. 두 명의 죽음과 '유령의 움직임'으로 보이는 몇 가지 사건 역시 그녀로 인한 것이었다.

    처음 확보되었을 때 SCP-347은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증거와 폭력적인 감정 폭발뿐 아니라 통제 불가능한 도벽, 여러 날 동안이나 대화를 거절하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전통적인 카운셀링은 이런 문제의 빈도와 심각성을 줄여 주었고, SCP-347에게는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은 채 완전히 혼자였던 년간의 트라우마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론이 제시되었다.

    SCP-347이 다른 SCP들을 소개받는 것은 인간과 접촉하는 것처럼 상당히 만족스럽고 이상하게 여겨지는 일 없이 인정받는 것을 상당히 즐기고 있는 듯 하다. 무시받았을 때 SCP-347은 관심을 달라고 요청하기보단 물건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숨긴다. 자고 있거나 그 외의 다른 것을 하는 사람들과 남겨졌을 때는 SCP-347이 자는 사람을 만지고 쓰다듬거나, 담요를 집어넣거나, 그 밖의 다른 행동을 하는 데에 주의해야 한다. 사람들이 그런 행동이 "불편하다"고 자주 묘사한대도 SCP-347은 그런 행동이 그저 "옳게"느껴졌다고 말했다.


    SCP 간단 소개만화


    SCP-347 투명 여인

    SCP-347 투명 여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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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347 투명 여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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