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 배달음식, 자위행위, SNS 등의 중독현상은 모두 도파민으로 귀결된다
중독 현상이 생기는 원인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선진국들은 모두 우리보다 훨씬 빨리 자유와 부를 누렸던 나라들이라서 중독현상의 남용(abuse) 이 어느때보다도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고 또 그 치료에 대해서 어느때보다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사회가 누리는 풍족함으로 인해 그 만큼 쉽게 즐길거리를 찾고 실증을 느끼며 최종적으로 마약까지 손을 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 요즘의 한국도 이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고 생각함.)
도박, 대마초, 코카인, 알코올중독 등등으로 인해 폐인이 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피아 거리의 중독자들의 사진을 모두 보아 왔을거야. (서울의 노숙자들 또한 모두 알코올 중독자임을 생각해 봤을때 이 남용(abuse)은 너무 무서운거임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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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파민 (Dopamine) |
거두절미 하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중독의 이유는 도파민(Dopamine) 이라는 뇌에서 생성되는 신경전달 물질로 귀결된다.
이 도파민은 원래 우리에게 보상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물질로서 어떤걸 성취하거나 원하는 걸 얻게 되면 생성되는 물질인데, 이게 현대 사회에 와서는 너무 자주 또 그리고 많이 생성되서 남용과 중독으로 연결 된다는 이야기임.
예를 들어서 담배를 피거나 술을 먹는 사람이 더욱 자주 그 자극을 찾게 되고, 또 SNS에서 '좋아요'를 받는걸 즐기는 사람들이 계속 무언가를 포스팅하고 확인하고 싶어지는 심리 또한 마찬가지로 즉각적인 도파민 보상을 위해서 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짜증날 정도로 많은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 사람들이라거나 맨날 혼술없으면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케이가 이것에 해당된다.
중독 현상의 예시와 치료 원리
한국에서의 중독현상들
한국에서 가장 앞으로 대두될 문제중엔 "배달음식 중독" 이라는 현상이 있을거라 생각함. 굳이 음식을 시켜먹는 행위를 왜 "중독"이라고 표현 하냐하면, 지나치게 간이 되고 기름진 대부분의 배달음식을 먹고 나서 아주 행복하고 발전적인 기분을 느끼기 보다는, 돈을 낭비했다는 생각과 찝찝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을것이기 때문이다.
배달 앱들은 우리에게 충동적으로 쉽고 편리하게 버튼을 누르면 음식이 집앞에 배달되는 즐거움으 인해 도파민을 자극 시키고 이를 고착화된 습관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얼핏보면 담배와 술을 하는 행위와는 다른것 같지만 그 내면엔 "도파민 중독" 이라는 공통된 자극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뇌는 어떻게 이 '중독현상' 에서 벗어날수 있는가?
스탠포드 의대의 신경정신과 교수 애나 램케 (Anna Lembke)의 말에 따르면 3주에서 한달 (약 20-30일) 정도의 시간 동안 그 자극을 모두 끊어서 뇌를 정상적인 상태로 돌려 놓으면 정상화된 건강한 도파민 분비로 인해서 전에는 큰 자극을 못 느끼던 맑은 공기, 산보, 물 한잔과 같은 작은 즐거움을 다시 느낄수 있게되고, 그로인해 중독성 물질에 대한 의존을 끊고 예전의 자신의 뇌를 학대하던 중독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고 함.
예를 들자면, 담배를 끊어본 사람라면 알겠지만 대략 두 달만 지나도 담배 냄새가 얼마나 역한지 알게 되고 계속 피우는 사람이 얼마나 미련해 보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해결 방안으로는 도파민이 분비되는 컨텐츠를 늘려라. 예를 들어 삶에 유일한 재미가 SNS라면 독서, 게임, 담배, 여자, 스포츠, 여행 등 재미를 느낄만한 컨텐츠의 종류를 늘려라.
그러면 자연스레 하나에 깊이 중독되는 도파민 이상증세를 없앨 수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것들에 도파민이 분비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중독이 완화되면서도 다양하고 장기적인 행복감을 느끼게된다.
도파민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충족 시킬때보다 그 충족을 위해 참고 달려가는 그 시간에 더욱 건강하게 분비되고 또 충족 된다고 한다. 이 말인 즉 참아낼 때 모든것에 대한 즐거움은 더욱 커진 다는것이다.
위 내용을 응용한다면 도박 중독, 게임 중독, 성적 중독, 심지어 일 중독 등 어느 하나에 미쳐서 살아가는 사회인들은 몇번이나 몇 번 있었고 그러다가 나중엔 무력감과 우울감까지 오면서 내 자신이 싫어지고 자존감 떨어지는 상황까지 간 적이 있을것이다.
근데 어쩌겠는가? 중독된 것을 할 때가 가장 즐겁고 이미 빠져버려서 쉽게 나올 수가 없다.
그래서 찾은 방법이 다른 즐길 것들을 찾아보는것이다. 뭔가 배울라고 학원도 등록해서 다녀보고 독서도 해보고, 여행도 가보고, 사람도 다시 만나보고, 동호회 같은 모임도 해보고, 드라이브도 해보고, 맛집도 다녀보고 등등 여러가지 컨텐츠를 실제 해보면서 이미 중독된 것들보단 덜 재밌지만 그래도 하는 순간 재미를 느끼는 것들을 찾는것이다.
그렇게 찾게된 여러가지 컨텐츠를 돌아가면서 즐기기 시작한다면 그 전에 중독된 것들이 점차 생각이 덜 나고 매일 매일 하게 되는 다양한 컨텐츠(취미)들이 기대도 되고 슬슬 재미도 있어질 것이다.
그러면서 완전히 중독을 끈었고 삶이 안정됐으며 매우 건강해졌다.
단, 모든 컨텐츠에서 '사람' 이 빠지면 재미가 반감된다. 나도 사람 별로 안좋아하는데 확실히 뭔가 컨텐츠들은 내가 좋아하는, 또는 새로운, 또는 친하거나 호감가는 사람들과 함께 즐겨야 재미가 증폭된다.
사람들과 어울려 여러 컨텐츠들을 즐기다보면 내 인생을 깊이 좀 먹는 중독 요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좋은 사람들도 생기고. 물론 어느 정도 사람 만나는 용기도 필요하고 하나씩 해 볼 만한 돈과 시간도 필요하다.
3줄 요약
1. 모든 중독의 원인은 도파민 때문이다.
2. 도파민 자극을 끊게되면 습관을 고칠수 있다.
3. 뇌를 정상적인 도파민 분비의 상태로 되돌리려면 한달의 금욕 기간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