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씌피(SCP) 만화 모음 5화



SCP-559 Birthday Time!(생일 축하 시간!)



SCP-559 생일 축하 시간!

발견기록

SCP-559는 [데이터 말소]에 있는 한 빵집에서 나타났다. SCP-559가 내포 되어있던 케이크는 어느 가족에게 판매되어, 82세 노인의 생신 축하를 위해 사용되었다. 케이크 위에는 큰 초 8개와 작은 초 2개를 꽂았으며, 생일자가 촛불을 끄자 생일자는 10살로 변했으며 이에 놀란 가족이 911에 연락했다. 이후 재단은 SCP-559의 존재를 알게되어, 기밀 엄수를 위해 해당 가족들과의 적절한 협상 이후 케이크를 확보했다. 그러나 해당 케이크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SCP-559가 아직 민간 영역에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져, 원래의 케이크와 유사한 모든 제과류들을 수색하도록 만들었다. 이후 SCP-559가 한 퍼프 페이스트리로 변하며 특유의 초록색 아이싱이 발견되며 현시점까지 격리되게 되었다.

타 SCP 접점

SCP SL에서 등장한다. 사람이 있는곳에 갑자기 나타나며 탁자 위에 초록색 아이싱이 적힌 케이크 형태로 나타난다. SCP-559와 상호작용하면 나이가 어려지고[케이크에 초가 10개 꽂혀있는 걸로 봐선 10살로 변하는 듯 하다.] SCP-559 효과를 받는다. 이 상태에선 SCP-956의 표적이 된다.

SCP-590 그는 당신의 고통을 느낀다(He Feels Your Pain)


SCP-590 그는 당신의 고통을 느낀다

상세내용

SCP-500, SCP-427과 같이 인간을 치료하는 능력을 가진 SCP. SCP-590이 인간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름아닌 해당 개체의 질병이나 손상을 그대로 자신에게 옮기는 것으로, SCP-590이 사람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모든 신체적, 정신적 손상과 질병을 치료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대상이 가지고 있던 부상과 고통, 그리고 그 여파를 SCP-590이 떠안게 된다. SCP 별명대로, 타인의 고통을 자신이 느끼게 되는 셈.

재단에 의해 격리된 채 수많은 부상과 질병을 흡수한 SCP-590은 ████년에 이르러선 더이상 스스로 움직이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과 부상을 떠안았고, ████년에는 생명 유지 장치 없이는 호흡도 할 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 재단은 이런 상태에 이른 SCP-590에게 SCP-500 한 알을 배급해서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도록 했고, 이후 잭 브라이트 박사의 지시 하에 SCP-590이 몇몇 정신 지체 장애를 그 능력으로 치료하도록 했다. 그 결과 SCP-590의 지능은 영구적으로 3살 수준으로 유아퇴행했고, 결과적으로 재단에 의해 제어되기가 매우 쉬워졌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여느 인간형 SCP가 그렇듯 재단은 SCP-590을 상당히 비인도적으로 격리하고 있다. SCP-590은 제7기지에 격리된 채 비타민을 함유한 단백질 죽과 어린이용 방송이 제공되는 TV[2] 만을 제공받으며, 재단에 의해 제대로된 허가를 받은 담당자에 의해 제7기지를 나가거나 자해를 할 수 없도록 관리되어야 한다. 현재 SCP 재단은 SCP-590을 인간이 아닌, 철저한 '도구'로 취급하며, 누구도 SCP-590에게 이름을 짓거나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여담 및 타 SCP 연관성

SCP-590은 본래 잭 브라이트 박사의 동생으로, 브라이트 박사는 SCP-590이 재단에 의해 확보되었을 때 같이 재단 연구원으로 모집되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SCP-590이 정신 지체 장애를 치료하도록 해서 정신 장애를 심어주는 계획을 제안한 것도 브라이트 박사라는 점인데, 그 과정을 다룬 암호명 브라운(Code Brown)이라는 소설은 아래 버튼을 눌러 볼수 있다.

SCP-321 : 아버지인 아담 █████가 사산된 동생을 되살리는 데에 590의 능력을 사용했다.
SCP-978 : 블록을 가지고 놀고 있던 SCP-590을 촬영하자, SCP-590이 카메라를 붙잡고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이 찍혔다. 촬영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던 모양.



SCP-643 맛있는 초콜릿(Delicious Chocolates)


SCP-643 맛있는 초콜릿

상세내용

SCP-643은 초콜릿 캔디 79개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SCP-643 개체는 일반적인 초콜릿과 비교해서 별다른 차이점을 보이지 않으며, 각 개체의 질량은 대체로 100그램에서 160그램 정도이다. SCP-643의 개체들은 일반적인 초콜릿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도 녹을 수 있으며, 심지어 약 섭씨 15도 정도에서도 녹는 것이 관찰되었다.

SCP-643의 특이 성질은 대상이 액체 상태가 됨으로써 관찰이 가능하다. 액체 상태의 SCP-643은 높은 이동성을 보이며 자신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식용이 가능한 물체를 찾아 이동한다. 이후 적합한 물체를 발견하면, SCP-643은 가능한 그 물체를 감싸려고 하며 대상에 감싸진 물체는 맛있는 향기를 풍기게 된다. 이렇게 SCP-643으로 감싸여진 음식을 섭취한 생물은 SCP-643-1이 되어버린다. SCP-643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SCP-643-1은 SCP-643로 덮인 음식처럼 식욕을 돋구는 성질을 띠기 때문에 어떤 사회적 관계에도 상관없이 자기를 보게 된 생물들에게 영향을 끼쳐서 자길 먹게 만들며, 이들은 SCP-643-1을 먹는 과정에서 매우 즐거워한다.

SCP-643은 플로리다 잭슨빌에 위치한 어느 제과점의 냉동고에서 발견되었으며, 대상이 확보되기 전 해당 제과점의 종업원 3명이 동료 종업원과 고객을 잡아먹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하였다. 사건의 원인이 SCP-643임을 해당 지역 경찰 부서에 파견되었던 요원이 알아내었으며, 이후 제과점에서 79개의 SCP-643이 확보되었다. 목격자들에게는 C등급 기억 제거가 이루어졌으며, SCP-643은 1978년 ██월 ██일 안전 등급으로 분류되었다.

면담기록

면담 대상: D-4312

면담 진행자: B███ 박사

서문: D-4312가 D-1122의 일부분을 섭취하였으며, D-1122는 이전에 이미 SCP-643을 소량 섭취한 상태였다.

<기록 시작>

B███ 박사: 왜 D-1122를 먹은 거죠?

D-4312: 저도 어쩔 수 없었다고요… 그 여자한테서 맛있는 냄새가 났는데, 옛날에 어머니께서 해주신 음식 냄새 같았다고요.

B███ 박사: 하지만 그녀가 인간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지 않았아요?

D-4312: 그랬지요, 그런데 뭔가… 달랐어요. 그게, 조금만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았어요, 냄새가 너무 좋았거든요. 그냥 맛만 보려고 한 거예요

B███ 박사: 정말로 맛만 보려고 했다면, 왜 D-1122를 죽이고 거의 몸의 23%를 먹은 건가요?

D-4312: 그게, 한번 맛보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 지금까지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었어요. 그냥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후 ██ 분 동안 D-4312는 이 어구만을 반복해서 말하였다.)

<기록 종료>

해설

고체 상태에선 평범하지만 액체 상태가 되면 식용 가능한 물체에 들러붙어 코팅시키고 그걸 먹은 사람을 보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동으로 식욕을 돋우게 되어 식인도 거리낌없이 즐기게 만드는 흉악한 초콜렛. 위험하기 짝이 없으나 냉장고에 처박아 놓으면 안전해서 등급이 안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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