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73 조각상에 대해 알아보자
SCP-173 scp의 시작을 알리는 존재로서 항상 닥터후의
울는천사와 비교된다(원조격이 누구냐 이걸로 이야기중이다)
일련번호 : SCP-173
일련번호 : SCP-173
별 명 : 조각상 - 오리지널(The Sculpture - The Original)
등 급 : 유클리드(Euclid)
특성
SCP-173은 아래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 공격성: 공격성이 매우 강하다. 눈을 감으면 목을 부러뜨려 인간을 죽일 수 있다. SCP-CB에서는 공격력이 즉사 수준인 것으로 표현되었다.
- 속도: 매우 빨리 움직이며, 이동할시에는 이족보행을 하지 않고 위치 이동만 하는 것으로 보통화 되어있다.
- 약점: SCP-173은 생물의 시야에 들어왔을 때 전혀 움직이지 못한다.[4] 그렇기 때문에 SCP-173은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것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 다만 무조건 육안을 통한 직접적인 관측에 한한다. 그리고 SCP-173은 빠르고 사람의 목을 가볍게 꺾을 수는 있지만, 그 이상으로 파괴적인 특성이나 공간이동같은 변칙 특성은 없어서 일정 강도 이상의 격리실로 충분히 격리할 수 있다. 그렇기에 높은 위험도에도 불구하고 유클리드 등급이다.
다른 SCP 연관성
- SCP-682: SCP-682와 대면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다. 천하의 SCP-682 조차도 SCP-173을 보자 비명을 지르고 반대편 벽에 붙어있는 등 SCP-173을 무서워 하였고 6시간 동안 눈 한번 안 깜박이고 계속 응시한 점을 보아 SCP-173의 특성과 공격력을 모두 파악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재단 요원들이 저격총으로 682의 눈을 쏘자 682가 못 보는 사이 173이 손으로 682의 머리와 목, 다리 부근에 부상을 입혔다. 682는 이후 재빨리 방탄 덮개로 싸인 눈을 전신에 생성하여 이후 12시간이나 더 173을 그대로 주시하였다. 이후 실험 담당자의 소견은 173이 물리적 크기의 차이로 인해 682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SCP-083-D: 콘드라키 박사가 SCP-083-D를 폐기하려던 도중 격리 실패한 SCP-682의 등 뒤에 타서 SCP-682를 제어하려 할 때 이 SCP-173이 격리된 방을 어쩌다 보니 돌파하였는데, 콘드라키와 SCP-682 모두 서로를 제압하려 하면서도 시야에서 벗어날 때까지 SCP-173에게는 시선을 고정했다. 이정도면 꽤 무서운 존재이긴 하다.
- SCP-451: 본인이 죽고싶어 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죽음의 상황이 피해가는 SCP-451이 자살을 위해 SCP-173 앞에서 눈을 감았는데 SCP-173은 아무 미동도 하지 않았다. 사실상 SCP-173이 공격하지 않은 유일한 사례이다. 결국 451은 173에게 욕을 퍼부었다.문서 451-A (번역)그런데 이게 의도된 걸 수도 있는데 173이 죽고싶어하는 451을 더 고통스럽게 만드려고 일부러 죽이지 않을 걸 수도있다.
- SCP-131: SCP-131이라고 절대로 눈을 깜박이지 않는 생명체가 있는데 어느날 얘들이 SCP-173 격리실을 청소하는 직원을 따라갔다가 SCP-173의 특성을 알고있는지 계속 바라보는 상태를 유지해 SCP-173을 무력화 하여서 재단에서는 131을 173의 감시자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 SCP-5000: 재단이 모종의 이유로 인간을 멸망시킨 또다른 평행세계에서 온 재단이 제작한 오버 테크놀로지 강화복. 착용자의 죽기 전까지의 기록이 들어있다. 기록 후반 부분에 재단이 만들어서 풀어놓은 변칙개체 다수, 소위 '깜빡이들(Blinkers)'이 나오는데 아마도 이 SCP-173의 특성과 SCP-650의 특성을 섞어서 복제해낸 것으로 보인다. 차이점은 목을 꺾는 대신 날카로운 팔로 베어버리는 것.
- SCP-5555-J: 대상을 만화 캐릭터로 만드는 '치비네이터'라는 조크 SCP에 173을 넣었더니 목이 아니라 남성의 고간을 꺾는 미니 173이 나왔다고 한다. ... (번역) (제 3인류 목차 참고)
- SCP-038: 연구원들이 038로 뭘 복제해볼까 하다가 173이 가장 적당하다고 판단되어(...) 실행에 옮겨졌다.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그런 거지 정말 다행히도 완벽하게 복제되지는 못하고 상반신만 복제됐다.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도 해당 복제품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 자세히 보니 매우 매우 매우 느리긴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원본처럼 폭력적인 행동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이 복제품을 옮기는 과정에서 그런 행동쯤은 신경도 안쓴 것으로 보아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모양이다. 이런 행동은 해당 복제품을 보고있든 보고있지 않든 상관없이 유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