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작법 모음 tip -6화
노경찬 작가님 글 모음
어느 정고 기본 필력이 있어야만 적용이 가능하다.
이 갤이 만들어질 때부터 봐왔는데 프롤로그만주구장창 이야기 하고 수입이야기하는 것 밖에 없드라.
그래서 안되는 거야.
개념글 보니까 기성작가들 많이 와서 이야기 많이 하던데.
잘 보면 공통적인게 있어.
일단 글을 쓰고 보라는 거야.
하루 5천자씩 써.
완결작 늘려.
작가의 필력이 늘어났다는 걸 가장 빨리 알아채는 건 바로 작가 본인이다.
그냥 느끼게 돼.
스스로 개안했다. 좀 발전했다. 이런 식으로 늘어났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부분이 있을 거야.
그런 식으로 열 번 정도 하면 어느 정도 필력이라는 게 생기는데, 그 때 팁이라는 걸 적용할 수 있어.
물론 더 많이 개안하면 좋다.
정말 이제는 내가 발로 써도 말은 된다 하는 정도의 필력이면 더더욱 좋다는 거지.
내가 무, 장르갤에 서식하고, 몇몇 오픈톡에서 노는데 거기 작가지망생들 보면 9할이 프롤로그 충이야
어때요?
라고 물어보는데 전부 프롤로그야.
감평을 원하면 스토리를 보여달라고. 설정말고.
트렌드가 어쩌고 저쩌고, 시장이 어쩌고저쩌고, 독자분들의 니즈가 어쩌고저쩌고,
이걸 논할 수 있는 건 필력이 되는 사람들이야.
하물며 그 필력되는 사람들도 저걸 연구해도 나가 떨어지는 게 현실인데.
그냥 말이 되는 글도 못쓰는 지망생들이 그걸 알아서 뭘 할건데.
그냥 일단 써.
내가 하루 한권씩 쓸 수 있는 끈기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일년을 써왔다?
감평 요청 마구해라.
그 원고량을 보는 것만으로 널 도와줄 선배들은 많을 거다.
그런 끈기가 있는 후배에게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는 게 헛짓거리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까.
이 아재가 오지랍이 넓은 편이라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거 좋아하는데. 요샌 헛짓거리 한다는 생각이 너무 든다.
물론 가끔 잘나가는 작가들이긴 하는데, 트렌드어쩌고 저쩌고,
5천자 분량 딱 맞추는 스킬 이야기 하는 거 보고 이새끼 어떻게 글밥 먹고 살지? 하는 생각도 들긴 한다만.
백인이 모이면 백인각색.
천인이 모이면 천인각색이 당연한 거다.
그 다름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길을 쭉 걸어가길 바란다.
덧붙임 - 내 습작이 10권이 넘어가는데 데뷔가 안되요 하는 애들은 장르갤에 와라.
거기 아재들이 분충들이라 부르며 싫어하긴 하는데, 순진한 양반들이라 열심히 하는 애들은 응원 잘하더라.
프롤로그만 올리고 봐주세요 하면 욕 직살나게 먹으니.
꼭 한권 이상의 원고 연재한 곳 링크만 올려라 ㅎㅎㅎ
[TIP] 이 바닥의 이모저모.
1, 매니지와 출판사 고르는 법.
사실 정답이란 건 없다.
보통 회사와 작가간의궁합이라는 것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일단 시장에서의 결과가 나오기전에, 내 글을 좋아해서 일단은 밀어주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그것을 알아보는게 쉽지 않아.
회사는 일단 좋은 말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래서 현실적인거롤 이야기 하자면 동료지인이 속해 있는 곳이 좀 낫지 않을까 싶다.
2. 계약조건?
야. 이건 정말 케바케야.
보장을 받는데, 선인세를 받는데, 분배는 몇 대 몇?
인지도 있고 글이 잘나가면 엄청난 보장을 받고도 2:8(작가) 도 가능해.
엠지를 안 받으면 어디 들어가기가 힘들고, 푸쉬도 못받는다고 하는데.
다 들어가고, 푸쉬도 다 받아.
정말 케바케야.
일단 그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글은 작가가 크게 아쉽지 않는 경우라, 말들이 잘 안나올 뿐이지.
이 바닥에 정석이란 건 없다.
작가의 권력은 오로지 글에서 나온다.
글만 재미있으면 모든게 이뤄진다.
3. 매니지, 출판사 순위.
그거 따질 필요 없다.
중요한 건 정말 양아치 회사에만 안들어가면 돼.
어차피 규모가 크든, 작든, 자신들이 돈을 벌려면 열심히 팔아야 하니까. 4
다만 양아치애들은 작가수입을 후드려 치고, 그냥 올리고 돈만 들어오길 바라니까.
이런 회사만 피해.
그런 걸 피하려고 나름 규모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생각한다.
어디가 좋아요? 보다
어디 가면 안되요? 하는 질문이 더 많아야 한다.
4. 정보의 홍수.
2번에 연관되어 모든 정보는 자기 경험에 기반되어 나오기 때문에, 100프로 확실성을 간직한 정보는 많지 않아.
이건 누구를 비하하여 이야기 하는게 절대 아니다.
내가 아는게 전부라는 식으로 나오는 정보는 주의하라는 뜻이다.
내가 최상급 작가는 아니나. 듣는 이야기는 참 많아.
그중에서는 다른 작가들 조건이나 수입도 많이 듣는데
나보다 좋으면 오! 글 잘쓰는 사람인갑네.
나보다 나쁘면 응원 해야겄네.
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이 바닥 잘 나가는 사람 참 많다.
거기에 올라가려고 해야지, 기타등등의 정보에 휩쓸릴 필요는 없다.
5. 수입에 관해.
재작년에 연봉1억작가 100명정도라고 들었었는데
올해는 200-300명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하네.
수입을 얻는 루트는 다 달라.
한 플랫폼 독점에 의한 푸쉬도 있겠고.
나처럼 전 플랫폼 다 가는 것도 있겠지.
소설 뿐만 아니라 부업하는 것도 있을 테고.
나는 대여점 시장에서 시작했는지라. 아무리 지금 시장이 꽃길이라 해도 언제나 춥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웹툰을 한 이유도 거기에서 파생됐어.
지금이야 수입이 된다지만, 웹툰 시작했을 때 들어오는 돈은 10만원 수준이었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글로 벌수 있는 분야를 넓히는 게 좋아.
위기감은 항상 가지는 게 좋을 거야.
그래서 독자분들은 항상 옳은 거다.
한창 뭐시기가 논란되었을 때,
독자 무시하는 창작자 있었지?
걔네 글밥이든, 그림밥이든 먹고 살기 힘들 거다.
6. 이 바닥의 의리.
그거 안따지는 게 좋아.
근래 내가 있었던 출판사에 뒷통수를 후드려 쳐 맞을 일이 있었다.
그 탓에 거긴 내가 존경할 만한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생양아치 집단이 되었다.
작가의 의무는 창작이고. 권리는 인세로 챙기는 거다.
조건 좋은 곳으로 종종 옮길 필요는 있다고 봐.
물론 오랜 인연 때문에 약간의 손해는 감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좋은 게 좋은거라고 그래도 돼.
하지만 계약서는 꼭 간직하길 바란다.
구두 계약따위는 안면몰수하면 사라지게 되는 거니까.
7. 동료들.
카더라라는 소문만 들었는데.
정말 다른 작가들 글 별점테러하고 악플 다는 놈들이 있다고 하네.
솔직히 믿기는 싫다.
글 써본 자들은 알겠지만, 발로 쓰는 글이라고 해도 고민 없이 쓰는 글이 얼마나 될까?
내가 출간작 감평은 재미있는 것만 하는 이유가 그렇다.
내가 재미 없다는 걸 굳이 공개할 필요는 없잖아? 다른 사람에게 재미있을 수도 있는데 말이지.
이 바닥 크지만, 또 좁기도 해.
같은 글쟁이끼리 싸워서 좋을 건 없다.
물론 싸움을 건다면 피할 생각은 없다.
뉘미. 세상에서 내가 제일 글 잘 쓰는데, 누가 날 까? 라는 자뻑마인드는 중요하다.
8. 지망생들 글.
가끔 투고 작들을 볼 때가 있다.
재미잇는 지 한 번 봐보래.
열중 아홉은 3장도 못넘기겠드라.
미안하지만 그게 사실이다.
습작은 해봤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일단 글은 말이 되야 하는데, 그 말이 안되는 게 너무 많아.
습작이 꼭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최소한 말이 되는 노력을 했다는 증거라고는 생각한다.
물론 많이 쓴 애들도 안되는 애들을 보긴 한다만....
9. 지망생들에게 하는 현실적인 조언중 하나.
지망생분들은 서로 글에 대한 감평하지마.
솔직히 말하면 전혀 도움이 안될 확률이 99프로다.
차라리 이걸로 오래 밥먹고 사는 선배들한테 도움 청해라.
귀찮다고 외면한다 해도, 삼고초려처럼 몇 번 정중하게 부탁하면 이런 저런 이야기 해줄 것이다.
그게 인맥이 되어 매니지 계약도 하고 그렇게 되는 거야.
오픈톡에, 디시에, 기타 커뮤니티에 글밥 먹고 사는 사람들 많다.
친해져라.
10. 사람은 우쭐해진다.
카톡 오픈방이든, 커뮤니티방이든.
주구장창 내가 얼마나 잘나가네 하는 걸 과시하는 애들이 있더라.
그러지 마.
그렇게 되는 이유는 익히 알고 있지만, 더 잘나가는 애들이 보면 희극이다.
겸손해서 나쁠 게 없다.
차라리 아예 컨셉화해서 쓰는 글들은 나도 재미있게 본다만.
그러려면 최소한 자기 실명이든 필명이든 공개하고 해라.
글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글 쓰는 곳에 ㅇㅇ ㄴㄴ ㄷㄷ 11 이런 아이디로 쓰면 좀 그렇다.
사람은 자랑질 하고 싶어하지만, 자랑하려면 최소 내가 누구인지는 떳떳하게 이야기해야지, 부러움도 사는거야.
결론 - 코인 때문에 존버라는 단어가 생겼지?
이 바닥이 재능있는놈들이 성공한다는 건 인정하지만 존버도 성공한다.
다만 몇몇 사람처럼. 자신감과 오만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면 평생 가도 글밥 못먹고 살겠지만.
노력하면서 존버해라.
그렇다고 올인은 하지 말고, 존버할 수 있도록 투잡도 뛰어.
정말 열심히 쓰는 지망생들을 정말 응원한다!!!!!!!!!!!!!!!!!!!!!!!!!!!
열권을 넘게 썼는데도 안되서 미치겠다고 하면 콜해라.
아재가 도울 수 있으면 도와줄게.
[TIP] 계약의 중요성 이후 정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드림.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사실 정산서는 그냥 나 얼마 벌었구나 하는 용도로 봤음.
그런 이유로 뭐시기에서 내 글을 7질인가 8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몇 만원 받았었는데, 이번달은 20만원이나 들어왔어!!! 하면 기뻐했던 적이 있더란다.
사실 뭐시기에서 정산서를 드문드문 받았다.
그것도 가끔 "정산서 보내주세요." 라고 하면 정산서를 며칠 기다렸다가 받기도 했고.
그래 내가 쌍병신이었다. 그냥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그냥 통장에 10몇만원 들어오면 좋아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산을 어찌 하는 건지 궁금해졌다.
상세 내역 달라고 했는데 상세내역이 없드라.
그냥 어디서 얼마 받아서, 뭐시기 : 작가 정산 금액. 끝.
이게 끝이었다.
그냥 궁금한거야. 어떤 사이트에서 내 글이 팔리는지 말이지.
그런데 받아본 상세 내역서가 상당히 많이 이상했다.
"대체 어떻게 하면 900원을 파는데, 나한테 떨어지는 돈이 이것 밖에 안되지?"
"대체 어떻게 하면 3500원짜리를 팔았는데 나한테 떨어지는 돈이 이것 밖에 안되지?"
의문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뭐시기에 찾아갔고, 뭐시기의 이사님에게 여기에 관해 설명을 부탁했다.
설명은 "@#$@$@#$@#$@#$@#$" 라는 사실에 내가 빡이 치고 계약해지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그러드라.
"원한다면 언제든 계약 해지는 해주겠다. 하지만 날 한 번만 믿어라. 네 건 내가 직접챙기겠다." (생각해보니 챙겨주신듯 하다. 올초에 예스24에 이벤트 걸렸다고 기억력 좋은 어떤 ㅇㅇ 닉이 이야기 하는걸 보니.)
(이게 아무 3-4년전 이야기다.)
역시 나는 호구였으므로, 그 말 믿고 돌아갔다. 존경했었던 그 분이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하며. 차마 계약해지 그냥 하겠다고 말은 못했다.
못 팔겠지만 그래도 계약상3년(계약서 체크 안한 건 내 잘못. 허나 그냥 말한마디에 그냥 다 덮고 돌아갈 정도의 관계라 '나만' 생각했었나보네.) 만 그냥 지켜보자 하는 생각으로.
교훈 - 정산 엑셀이 올 때, 시트1만 보지 말고 시트 2.3 (상세내역)도 가끔 확인해보자.)
이거 없다면 상세내역서 요구해도 좋다.
내 경우에는 당시 머시기는 상세 내역이 없어서 따로 달라고 했었다.
덧붙임 -뭐시기라 생각은 되지만, 물증이 없으므로 그냥 카더라를 앞세운 닉 ㅇㅇ이라 추측해주는 ㅇㅇ 보고 있나?
너의 의문은 조금이라도 풀렸냐?
덧붙임2 - 흥분에 어제 잠을 못자고, 오늘 낮에도 계속 되는 빡침에 잠을 못자고 있다.(이 빡침은 3탄에서 이야기 해주마.)
눈아프다. 억지로라도 자봐야겠다.
[TIP] 월천 월천 하는데.....그리고 몇가지 이야기.
노경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09:07:58 조회 2536 추천 31 댓글 13
그건 수입계산이 잘못됐다.
1. 그냥 1화 연재해서 10만원 번다치면. 하루 3회씩 연재하면 월 천 나오는 거 아니냐?
정확한 수입을 예상하려면 한권당 얼마 수입. 이게 맞을 것 같다.
니들이 말하는 수입은 너무 모호해.
무작정 월천월천 하니까 정말 다들 몇 시간 글쓰고 월 천 버는줄 알고 헛된 상상을 품는다.
아 하루에 2연참하고 월천 벌어요.
주7회 연재하고 월 천 벌어요.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듯 싶다.
2. 나이 많은 지망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나도 20 후반에 데뷔했고, 몇몇분들은 40넘어 데뷔해서 히트 친 분들도 계시다.
인생의 연륜이란건 무시 못한다.
다만 글은 써봤던 것과 안 써봤던것의 차이는 꽤나 크다.
이 바닥 진입은 쉽다.
가. 이야기가 말이 될 것
나. 공감을 살 것.
다. 재미를 안겨줄 것.
이 세가지만 충족시키면 된다.
그대들께서 할 수 있을 지 없을지는 원고를 써보면 된다.
권하건데 부디 프롤로그만 쓰는 게 아니라 한권이라도 써봐라.
그게 시작이다.
필력이란 건 천재가 아닌 이상 결국 훈련으로 쌓아올리는 탑 이다.
같은 습작분량을 가지고 있다면, 1권만 써본 사람하고 10권까지 써본 사람의 필력차이는 크다.
>써본 사람들이 말하잖아. 글이란 게 쓰면 쓸 수록 어렵다고.
완결이 늘어날수록 쓰기 힘들어지고, 한 작품의 권수가 늘어날 수록 쓰기가 어렵다.
본인 역시 1.2권 쓰는게 제일 쉽다.
3. 어디서 감평바라지 마라.
당신들께서 감평을 받고 싶어하는 이유는 잘 안다.
허나 기성들일수록 입은 무겁고,(이유는 간단해. 내 말 한마디에 초대박작이 될 지도 모르는 글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결국 지망생들끼리 서로 감평하는 건데.
대부분 별 도움이 안된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
다시 한 번 이야기 하지만 그대들이 감평을 받고 싶어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잘 알아.
하지만 눌러 참아. 결국 글은 혼자 쓰는 거고, 써서 연재하면 절로 평가 받아.
특히나 꼴랑 프롤로그만 올리고 감평하는 건 더더욱 하지 마라.
4. 그럼에도 감평을 요청했을 때의 자세.
감평자 - "가. 는 좀 이러이러해서 이상해."
감평요청한 지망생 - "아! 그건 저러저러해서........"
이딴 반발 하지마라.
당신께서 부탁한 감평이다. 감평자가 이러이러해서 이상하다고 느꼈다는데, 거기서 뭔 말이 필요해?
감평자가 독자로 봤을 때, 당신의 글이 그렇다는 건데.
저러저러해서 라는 변명을 하고 싶다면, 이러이러하다고 하기 전에, 저러저러한 이유를 글에다 잘 녹여.
네 필력이 부족한 걸 왜 말로 설명하려 하냐?
많이 쓴 글쟁이들일수록 감평 잘 안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거다.
그래서 감평은 믿을 만한 사람. 자신이 원하는 사람에게 부탁해야 하는 거다.
아무데나 똬 올리고 감평해주세요. << 이거 미련한 짓이란 걸 그대들에게 이야기 해준다.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7살짜리 애가 아 이건 그냥 재미 없어요. 할 때도 그대는 아무 말 못하는 거다. 니가 요청한 곳은 그런 곳이었을 테니까.)
5. 그리고 지망생이 아닌 그야말로 말하는 소위 말하는 분충들.
니들 그런 목적으로 글로 먹고 사는 거 성공하겠냐?
애초에 글은 한 번도 안써봤지만 월 200벌고 싶다. << 이게 말이냐? 똥이냐?
가. 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 라는 절차가 필요한 게 세상의 상식이라는 건데.
그 절차따윈 없이 가. 만을 이야기 한다.
글이란 건 독자분들에게 공감을 사는건데, 상식이 없는데 공감을 사겠냐?
물론 절대란 건 없으니, 그런 병맛 컨셉으로 독자분들의 주머니를 열어볼 수도 있겠다만.
네가 월 200이든 월천이든 벌려면 일단 글부터 써라. < 그 많은 작가들이 그리 이야기 하는데, 글은 안쓰고 뭐하시는가?
6. 기성들이 글을 엎는 이유.
1번과 연관되어 있는 건데. 나처럼 수입을 계산하는 작가들이 많다.
나 최대 9번까지 엎어봤다. 아니 10번인가....
그냥 내자고 하는 거, 안된다고 그냥 엎어버리고 새로 쓰고, 새로 썼다.
이건 기준의 문제다.
정상적인 작가라면. 일단 글을 한 편이라도 파는 순간 환불해주지 않는 이상 무조건 완결을 달려야 한다.
그런데 이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거 유료 들어가면 완결까지는 무조건 달려야 하고, 완결을 치려면 최소 1년(난 2년까지 잡는다;;;)은 이것만 써야 하는데. 그 성적 가지고 멘탈이 버텨낼 수 있을까?
안되면 엎는거야.
내가 9번을 갈아 엎은 이유도 그거였다.
내 기본조건은 권당 ????이었다.
내가 글 쓰는 속도가 느리기에, 1화 쓰려면 악착같음이 있어야 하는데, 위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제대로 쓰지 못할 것 같았다.
가뜩이나 힘든데 멘탈까지 박살나서 글 제대로 못쓰면 독자분들에게도미안한 거지.
내 기준에서는 성적 떨어진다고 미완치고 필명 바꿔 새로 쓰는 것보다 이런 마인드가 맞다.
7. 그래서 무료연재중단은 다 이해한다.
저~~~~기아랫글 보니 잦은 연재중단은 브랜드가치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맞다. 분명 타격은 있다.
나도 욕 많이 먹었다.
하지만 또 반대로 생각하면 작가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다.
아 이작가 글은 볼만 해. 라는 독자들. 특히 유료만 보는 독자들에게는, 작가가 확신을 가지고 들어가는 글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거지.
그렇게 생각하는데, 독자분들도 그리 생각해줬으면 좋겠지.
8. 전업에 대해서.
독하지 않으면 하지 마라.
하루 몇시간은 글 쓰고...<< 이딴 계획은 안된다.
하루 몇장은 쓰고 잔다 << 이게 맞다.
스케쥴이 꽉 차는 바람에, 하루하루 마감을 쳐야 할 때는 사람 뒤진다......
마감을 안치면 잠을 안잔다.
가끔 안되면 12장 쓰려고 8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다.
나 엉덩이가 없다;;
덧붙임 - 이리 이야기 해도 또 새로운 지망들이 유입하고 프롤로그만 올리면서 감평요청하고, 얼마 벌고 싶어요 하는 애들이 많을 거다.
그게... 근래 그런게 아니라 옛날부터 쭉 있어 왔던 거다.
같은 이야기를 무한 반복하긴 하네 ㅎㅎ;;
그래도 도음이 좀 되라!!!
그대들이 지금 작가 수명 논할때냐 ㅡㅡ?
그 시기가 왔을 때나 고민해라.
이건 걷지도 못하는데 하늘을 날다 우주로 뛰쳐나가면 어떡하지? 하는 꼴 아니냐?
아래 목마 작가 글 보긴 했는데.
그 정도 써봤고, 쓰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다 된다.
주의할 건 욕심이지.
아무도 주 7회 5회 (조노블 하루 3연참씩 매일 한다며?) 연재하라고 등떠밀지 않았다.
글쟁이는 자본시장에서는 엄연히 개인사업자이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게 작가다.
이걸로 먹고 살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건 대단한 복인거야.
적절히 너의 멘탈을 관리해가면서 그냥 써.
그 이름값이라는 거.. 매우매우 중요하다는 건 인정하나, 결국에는 새로 쓰는 글이 모든 걸 결정하는 거다.
아무 이름없는 신인도 빵빵 잘만뜨는 시장이 그걸 증명하고 있잖아.
지망생 : 기성 비율이, 기성이 반도 안 되는 갤에 무슨 작가수명을 논하고 있는지;;;
한 7-8질에 6-7년차에 고민해보자꾸나.
그리고 더 경지에 이르면 뭘 써도 말은 되니 소재고갈 따위는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선녀와 나뭇꾼 닳고 닳은 이야기를 써도 지금 시대에 맞춰 적절한 변형이 가능하겠다.
과도한 자신감?
그딴건 이미 중고신인때 사라졌고, 지금은 그 정도 쓸 수 있는 확신만이 남았다.
쓰고쓰고,고민하고 댑따 쓰다보면 다 그런 자신감 정도는 가지니까.
쓸 데 없는 고민하지 마라.
문제는 내가 글을 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 만 남는 거다.
덧붙임 - 아 근래 글 쓰기 으으으으으으음청 싫다..... 어거지로 쓰면 글 무너져서 억지로는 안 쓰고 있는데, 갑갑하네;;;;;
덧붙임2 - 자기복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단어다. a작가의 가. 라는 특색 때문에 a작가를 찾는데, a작가가 가. 라는 특색을 주구장창 쓴다고 욕먹어야 하나?
가. 라는 특색 때문에 찾아보는 건데.
많은 독자들이 다 똑같아요 하는 말이 판매량이 부진할 때, 나. 라는 특색을 찾는 글을 쓰는 것도 좋겠지. 그 전에는 그냥 그런 고민 없이 쓰는 걸 추천한다.
덧붙임3- 완결작이 늘어나면, 내가 어느 순간 머릿속에 있는 스토리가 아닌, 스토리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올 거다.
제 2라운드다. 그 고비만 넘겨라.
[일반] 매니지 조건은 케바케라고.
노경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4:54:03 조회 1364 추천 20 댓글 5
한 세 번은 말했겠당;;
2:8 보장도 있고.
계약금(선인세 개념이 아닌, 여기서 책내는 조건.)만으로도 수천 땡기는 레전드도 있엉.
내가 다 암.
이게 상위 1프로인지까지는 모르겠다.
신인이 대박을 쳐도 이런 계약이 잘 안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든다.
기성 1프로중 저런 계약을 해주는 건, 완결을 그만큼 많이 해왔다는 신뢰에 대한 기대치도 있는 거라.
그냥 망작 없이고 꾸준히 밥값을 해줬다면 좋은 조건을 많이 받기도 하니까.
레전드가 아니고, 그대들이 ㅇㅇㅇ 누구야? 하는 ㅇㅇㅇ가 알게 모르게 상위소득을 가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해.
ㅇㅇㅇ는 대박작이 없었으나 꾸준히 밥값을 하는 작품을 7-8개씩 가지고 있으니까.
연재수익 노터치. 완결이북 수입만 가져가고, 보장인세 주는 조건도 있는데 뭘.
케바케니 싸우지 마라.
아무 의미 없다.
작가의 권력은 원고에서 나오니 원고 부지런히 팍팍 써라.
덧붙임 - 건강도 챙겨라.
특히 30대중반 넘어가면 아주 많이 챙겨라.
후회하지 말공~
열정을 사고 싶다.
기성으로서의 기만이 아닌 정말 그렇다. (기만질 하려면 ㅇㅇ 으로 썼겠지.)
작년에는 주5-6회씩 쓰면서 아둥바둥 버텼는데.
진이 한 번 빠져버리니 주 4회 쓰기가 너무 힘드네.
정말 그 더운 작업실에서도 냉동고에 얼린 수건 목에 걸고 열심히 썼던 때가 있었는데.
배때지가 쳐 불렀나 보다... 아직 쳐 부를 정도는 아닌데.
카톡 단톡방이나, 이런 지망생 많이 모인 갤에 자주 기웃거리는 건
도와주고 싶다는 오지랍도 있으나,
어느 정도는 신인들이 가지고 있는 그 열정의 영향을 받고 싶어서였다.
어떻게 재미있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글 좀 보자. 요새 너무 안올라오드라.
하나 골라서 사무실에 데려다가 한번 으샤으샤 해보려 했는데, 그런 후배가 보이지 않음에 솔직히 좀 슬프다.
이해는 한다.
고민에 대한 떡밥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들의 떡밥이 재미는 있으니까.
하지만 그런 떡밥은 완결작 3-4개쯤은 갖고 있는 글쟁이가되면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다.
일단 그것부터 하자.
신인이라면, 열정이 있으면 4년이면 할 수 있는 것들 이라 생각한다.
덧붙음 - 어느 단톡방에 정말 열심히 하는 애 하나 있드라.
기성 작가 하나가 이미 붙어서 열심히 뭔가를 해보려 하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걸 보니 도와주고 싶더라.
사무실에 불러서 밥 멕이면서 몇마디 하긴 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덧붙임 - 건강이 안 좋다.
그래서 나 지금 감성적임.
모두 건강챙겨라. 남자 나이 서른 중반 넘어가면서부터는 정말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만성피로 걸린 애들은 피검사 꼭해라~~
덧붙임 - 모두 글 쓰러 가자~!
[TIP] 지망생. 꿈을 꾸는 사람들만 봐라.
아래 노쓰우드의 댓글에 하나 이야기 하자고 한다.
어떤 갤러가 노력만으로 월 천이 가능햐나는 물음에.
상위 1프로 이외의 영역은 노력으로 가능하다라고, 노쓰우드가 댓글 달았는데
정말 크게 공감했다.
나도 인정하긴 싫은 게 이 바닥에 재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디 글바닥만 그러냐.
특히 예술쪽은 9할이 재능에 달린 것 같은데.
하지만 상위 1프로의 이외의 영역은 노력으로 가능한 것 같다.
천재가 흔한 것도 아니고, 그 아래 영역을 떠받치고 있는 건 적당한 재능과 적당한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지.
나도 1할의 재능과 9할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1할의 재능(내가 잘 쓰는 것)이 있음에 감사하고. 그것을 주무기로 쓰고 또 쓴 것 같다.
돈을 떠나서 완결작이란 건 그래서 의미를 갖는다.
지금 장르소설만 10번째 작품을 쓰고 있는 사람으로.
여전히 공부하고, 연습해야 할 것이 꾸준히 나옴에 감사하고 있다.
a라는 작품을 끝내면 거기서 배우고, 습득하는게 생기고.
b라는 작품을 끝내면 또 거기서도 학습을 하게 된다.
그렇게 cdefg를 쓰게 되면서 필력이라는 게 쌓이는 것 같다.
먼치킨물. 허세물 같은 걸 쓰고 싶어서, 경험을 위해서라도 써본 적이 있는데 계속 엎었다.
아비무쌍 이후로 2년동안 계속 엎은 건 먼치킨, 허세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깨달았따.
난 재능이 없구나;;; 그냥 내가 잘하는 거 하자 하고 쓴 게 지금 쓰고 있는 전쟁의 신이고.
하지만 2년 동안 날린 십여권의 원고가 헛수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봤으니까. 내게 극 취약했던 부분을 그래도 연습했으니까.
스스로도 그랬고, 독자분들도 재미없어하던 전투, 전쟁씬이 그 연습으로 조금 나아졌으리라 확신하니까.
그래서 완결작은 중요하다.
반드시 그대들에게 뭔가를 남길 것이다.
글먹각 본다고 갈아 엎은 건 신인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
예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기성들도 그 확신이 없어서 계속 갈아 엎는 데, 생초짜들이 그걸? 하고 생각하면
그냥 완결작 늘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천재가 아니듯 그대들도 천재가 아니잖아.
꼰대처럼 노오오력도 안하고. 어쩌구저쩌구 하는 말은 하지 않아.
조회수 한자리면서도 200몇편씩 달리는 후배분의 작품을 봤을 때... 정말 진심으로 감탄하고 존경했다. (물론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컸다. 이런 열정이 있으면서도 방향을 잘못잡았음에;;;)
완결도 습관이다.
힘에 벅찰 때는 완결로 가면서 완자 찍어나면서 계속 완결을 치고 또 치기 바란다.
누군가에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최소 대부분에게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
모두 화이팅하자~
덧붙임 - 오늘 소설속 엑스트라를 보면서 아! 하는 깨달음이 오더라. 그 배운 것을 쓸 수 있을 지는 해봐야알겠지만, 배웠다는 것과 전혀 느끼지 못했던 건 천지차이니까.
그런 작가분들을 직접 보게 되면 ㅎㄷㄷ 하면서 엄지손가락 내밀면서 대단합니다. 라고하면서 인사하고 싶다. 글 쓰기에는 무공마냥 끝이 없네.
네이버는 순위가 3가지네. 그리고 싸우지마라.
1. 앱 네이버북스 순위.
2. 피씨판 네이버엔스토어 순위.
3. 핸드폰판 네이버엔스토어 순위.
1.2번은 비슷한데, 3번쪽은 로맨스쪽이 더 많이 깔렸다.
순위 정열은 기업비밀이라고 하던데.
이런 건 문피아가 확실히 투명하다.
거긴 무조건 판매순으로 줄 세우니까.
여하간 기분이 좋다.
매출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오또쿠가 단일이벤트로는 최강이라더만.
허나 이것도 곧 바뀐다더라.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별 거지 같은 것들로 싸운다
경험자는 그냥 제 경험 풀면 되고.
지망생들은 거기서 제가 필요한 부분만 습득해가면 된다.
별 거지 같은 걸로 싸우노.
다만 기만질 할거면 그냥 까놓고 자랑질을 해라. 개인적으로는 그게 더 보기 좋다.
내가 힘들게 성공해서 그 바닥에서 자랑하는 게 흠잡을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닌척 기만질하는 건 그냥 네 인성이 그 수준이란거고.
가끔 후배들을 물심양면을 도울때가 있는데 (으음. 가끔이 아니라 아주아주 가끔)
아직까진 돌아오는 건 없다. 바라는 건 없었지만 그래도.
많이 쓰라니까 한질만 내놓고 사라지니까.
기본적으로 인성 안된 놈들이 많긴 하다.
허나 뭐, 그것도 내가 선택한 거니까 불만은 갖지 않는다.
의외로 예의바른 놈 찾는게 쉽진 않더라고.
어차피 커뮤니티질 얼굴 안보고 소통하는 건데, 적당히 거리를 두고, 적당히 돕고 받으면 될듯 싶다.
그러니까 실명까고 커뮤니티 해야 한다니까.
해야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절로 걸러 나온다.
이게 안되면 연습하는게지. 여기서 사고쳐봤자 관심이나 받나. 어디.
내가 처음 디씨한 이유가 나 초보글쟁이 시절, 무갤에서 내 글 좋다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 재미에 시작했는데.
댓글 하나, 감상문 하나에 행복했던 시절이었는데.
옛 생각 하면서 그냥 경험썰 푸는 거니까.
지망생은 각 세우지 말고. (그대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 한다고 득이 얼마나 되겠냐.)
썰 푸는 놈은 기만질 하지마라. (신인들중 너보다 훨 잘쓰는 놈은 분명 존재할 테니까. 차라리 그냥 자랑질을 해. 그럼 동기부여라도되지.)
글 한타임 쓰고 웹툰 스토리에 관해서 이야기 해줄게.
오늘도 12장만 쓸 수 있길~~
[일반] 내가 웹툰 스토리 작가를 하게 된 경험.
일단 나는 네이버와 다음만 설명해줄게. 다른 곳은 몰라.
애초에 웹툰 시작하면서 양대 포털 아니면 카카페 웹툰 정도만 염두에 뒀는지라.
웹툰 해보고 싶어하는 넘들 많을텐데.
솔직히 냉정하게 이야기 해서 글로 데뷔못한 사람들은 일단 잠시 꿈을 뒤로 미뤄. 일단 글로 부터 데뷔하자.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건.
웹툰은 그림과 글의 조화라. 글이든, 그림이든 둘중 하나가 끝장나게 받쳐주지 않는한, 둘다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러야 해.
그런데 웹툰 단톡방같은데 보면, 실적은 없는... 오히려 1작 신인작가들보다 못한 미검증된 실력가지고 그림작가를 구하는 걸 너무 봤기 때문이야.
협업이란 건 둘이 합심해서 하는 건데, 뭔 자신감으로 그림 작가의 시간까지 뺏으려는 지 모르겠다.
물론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나,
웹툰 스토리 뜰정도면 소설로도 못뜰까?
그래서 웹툰 스토리 작가 지망생들에게 실력확인부터 하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협업이란 걸 잊지 마.
1. 웹툰이란 걸 해보고 싶었다. 당시 나는 나름 경력이 있었던 글쟁이 였고, 망작이 안나온지 몇년되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다.
애초에 목적은 웹툰을 좋아했고, 일단 내 소설을 많이 팔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했어.
2. 방사라는 카페에서 그림작가를 찾았고 난 암현이라는 필명을 쓰는 그림작가님을 만나게 되었다.
3.원작을 바탕으로 한 웹툰을 생각했기에, 그림작가님과 상의했지. 그림작가님도 재미있어야 그림을 재미있게 그린다. 라고 말하면서 내 책들을 줬다.
그리고 선택한 게 레드스톰이었다.
4. 당시는 환경이 굉장히 열악해서... 신인들은 정식 웹툰을 해도 절대 200을 넘기기 힘들었다.
그런데 정식도 아닌 도전이니 그림작가분이 먹고 살만한 대책이 없었다 (웹툰 한화분 일반적으로 7일 작업해야 한다;; 미친 짓이다. 주간연재란건 원래.)
그래서 한달에 한화 정도그려도 되니 느긋하게 하시라 했다.
5. 네이버 베도 올라가고 다음 1부리그에서 올라갔는데, 연재속도는 월간지였지. 그런데 다음에서 정식으로 컨택이 왔지.
6. 4번의 이유로 난 고료를 많이 배려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관행협업조건보다 훨씬 배려했다.
어차피 한달에 고료해봤자 100만원 끝이었으니까.
7. 그렇게 연재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하나가 미리보기, 다시 보기라는 게 생긴 거다.
장기연재 중이라 분량이 쌓인데다, 다행이 독자분들이 웹툰을 좋아해줘서 레드스톰은 그리 치고 올라갔는데.
지금은 데뷔초보다 수입자체는 십여배 올라갔다.
8. 그런 와중에 웹툰을 하나 더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9. 그렇게 시작한게 순백의기사라는 작품이었는데 4주만에 네이버 베도로 올라가드라.
그런데 당시 판타지작품이 너무 많았어.
흐름을 보니 정식으로 가려면 1년은 고생해야 할 것 같아서 그림작가님에게 말씀드렸지. 1년정도는 고생해야 할 것 같다고.
하지만 그게 쉽지 않아 12화인가? 거기서 그림작가님이 포기 ㅠ.ㅠ 하고 나가셨다.
10,. 몇번 더 도전했는데 그림작가넘들이(존칭을 안쓰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약속들을 펑크내서 그냥 집어치웠지.
11. 그리고 다시 몇년이 흐른 뒤 다시 웹툰 하나 더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때는 더 자신감이 폭발했지. 글쟁이에게 자뻑은 중요했고, 난 대작은 없었지만 내 필력은 믿었다.
지금 시장에서 말이 되는 이야기를 쓰는, 그것도 장편으로 쓸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근자감이라고 해도 좋아.
12. 당연히 될거라 생각했고, 당연히 다음에서 다시 서비스가 들어갔다.
기만질이 아니라, 그대들도 어느 순간 자신감은 붙게 된다. 필력이 늘었다고 가장 빨리 깨닫는건 작가 본인이니까.
13. 애초에 아비무쌍 기획을 레드스톰과 서로 윈윈하자고 기획했다.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면 좋잖아.
그래서 원작 초반을 뜯어 고치고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
14 전쟁의 신 집필중이라 이때가 정말 하루하루가 마감과의 싸움이었다.
아비무쌍 시작시기가 전쟁의신 2,3권 쓰던시기라...
아마 전쟁의신을 본격적으로 판매했을 때 시기가 맞물렸다면 웹툰 아비무쌍은 아마 시작못했을 거야.
아주 절묘한 타이밍으로 일들이 그리 동시에 진행되버린 거지.
15. 서로 윈윈하려고 했던 기획은 통했다.
게다가 아비무쌍이 30-40대 유부남독자분들에게 지지를 많이 받아서,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치고 올라갔다.
레드스톰이 5년 걸린 걸, 아비무쌍은 1년만에 해내더라;;
16. 자 이제 너희들이 궁금해하는 고료에 대해 이야기 해줄게.
아 일단 한타임 글부터 쓰고. 지금 한타임쓰고 쉬는 시간 .
덧붙임.
네이버에서 전쟁의 신 오또쿠 중이다.
공짜니 이벤기간까지라도 꼭 봐라~~
[TIP] 웹툰 고료에 대해서 알려주마.
16번에 이은 이야기.
일단 웹툰의 고료는 두 가지다.
회당 정식으로 주는 고료와
rs라 불리는 유료수익이다. (다시보기, 미리보기.)
다른 플랫폼에서는 mg라는 선인세와 보장금액이 있다는데. 내가 알기로는 네이버와 다음에는 이게 없다.
그냥 회당 고료(타플랫폼에게는 이게 보장금액이겠지.) 주고 유료수익 나오면 거기사 몇프로 떼가는 구조다.
다음의 경우에는
결제비용7프로를 떼고. 다음에서 30프로를 떼가고 작가에게 준다. (결제 수수료 10프로 떼가는 플랫폼도 있지만 여기에 관해서는 잘 몰라서패수.)
그리고 캐쉬쿠폰같은 걸 뿌리기도 한다. (아마 카카오와비슷하게 하려는듯.)
네이버의 경우에는 정식고료 rs말고도 광고수입을 작가에게 나눠준다. (다음도 광고가 붙긴 한데, 그 액수가 아주아주 미미해.)
여하간 이게 주 수입이 되는데.
보통 글그림 다하는 작가는 저 수입을 다 먹어.
하지만 나와 그림작가님처럼 협업을 하는 경우는 거기서 나눠 먹어야 한다.
게다가 매니지가 끼면 같이 또 나눠야지.
레드스톰의 경우에는 매니지가 없다.
그래서 수익을 둘만 나누면 돼.
자 여기서 얼마씩 나누느냐?
이건 케바케야.
관행적으로 연재3:7 유료수익5:5 라고 하는데.
내 경우에는 이리 안했다.
일단 그림이란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굉장한 노가다작업이다. 그냥 펜 슥슥 긋고, 칠하는 게 아니야. 정말 아니야. 그림 그리는 과정을 보면 한 컷에 몇 시간씩 그냥 그리고 지우고 그리고 지우고, 정말 개 노가다야.
게다가 스토리는 아무리 안풀려도 하루만 붙잡고 있으면 분량이 나오는데, 그림은 그것도 아니야.
만약 협업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거 분명히 알아둬라.
그림작가님의 노고를 인정하지 않으면 협업 못할 뿐더러, 하더라도 반드시 이후 파탄이 난다.
배분율은 몇대몇이냐를 공개 못해준다.
케바케이고, 글콘티와 그림콘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니까.
콘티라는 작업이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여도, 그림작가 입장에서는 정말 수 없이 고민해야 해.
막상 콘티만 만드는데 사흘이 걸리기도 하니까.
그냥 글로 이리이리 상상해서 나오는게 아니라, 구도도 명확해야 하며, 연출도 신경써야 해.
그야말로 영화감독처럼 구상해야 한다는 거지.
그래서 내가 그림작가님을 찾을 때는 글콘티라는 걸 밝히고, 또한 그걸 소화해낼수 있는 프로급 작가님을 찾는 이유이기도 해.
내가 레드스톰을 함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평균적으로 매달 400정도 돼. (사실 몇년전가지만해도 100수준이었는데, 시장이 커지면서 수익도 늘었다.)
아비무쌍의 경우에는 인타임이 매니지먼트한다.
이번 경우에는 내가 그림작가님과 협의했지.
매니지먼트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단점은 역시 나눠 먹는 것이고.
장점이란 건 매니지먼트의 영업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거다.
그냥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비무쌍 준비하고 반년만에 정식 연재했다. 매니지먼트가 없었으면 힘든 속도다.
물론 도전부터 뚫고 올라가는게 정석이고, 그게 더 낫다.
게다가 내경우에는 남들보다 다른 무기가 있었다.
그건 내가 웹툰 레드스톰의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것.
아비무쌍을 런칭하면 분명 레드스톰 독자분들중 일정 비율로봐줄거라 자신했다.
그리고 아까 이야기 했던 것처럼.
아비무쌍의 독자유입은 다른 신작들에 비해서 빠른인지도를 쌓았다.
이제 일년이 약간 안되는데 매주 조회수가 백만이 넘어.
수익의 경우 매니지가 있기 때문에
??:??:?? 로 나눈다.
수익은 알려줘도 배분을 못 알려주는 건 논란이 있을 수가 있어서다. 수많은 케바케가 있는데 단순하게 숫자 놀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괜한 논란 일으키기 싫다.
아직까지 성장세이나 다음달부터는 레드스톰과 비슷한 수익이 나올 것 같고. 회차가 쌓이면 어쩌면 레드스톰보다 더 많은 수익이 들어올 것 같다.
솔직히 이야기 하면 정말 당황할정도로 과한 수익이다.
(물론 시작하면서 이정도 벌거라는 건 예상했고 자신도 있었다. 내가 초반에 독선적으로 흐름을 끌고 간 이유도 이런 자신감 때문이기도 하고. )
허나 결과가 정말 그리 나왔다는 건 조금 다른 문제다.
나도 사람인지라 우쭐하고 싶을 때가 있다.
기만질은 좀 그렇고 자랑질은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아는 사람은 알테지만 난 바닥에서부터 올라왔다.
지망생은 물론이고, 출판사 부도로 인세 떼먹힌적도 있었으며, 월 100, 월200만 벌었으면 좋겠다는 시절이 분명 있었고, 그 중간과정을 거치면서 소위 말하는 상위 몇프로라는 수준까지 전부 다 경험했다.
여하간 그런경험을 하니
사람 겸손해야 되고.
독자분들은 항상 옳고.
과분한 사랑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거다.
또 지망생들 후배들 으샤으샤 힘내서 써라써라~ 하는 동기부여 해주고 싶은 거고.
이 바닥이 고인물 되지 않으려면 신인작가들은 필수고 그들이 끊임 없이 시장을 변화시켜줘야 시장이 망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이 잘되면 박수를 쳐서 으샤으샤 칭찬하고 더 올려야지 질투해서는 정말 안되는 거다.
그 사람으로 인해 시장이 확대대고 덩달아 내것도 잘팔릴 확률이 올라간다는 걸 알아야지.
무식하게 시기질투해서 까내리면 나도 손해라는 걸 모르는 놈들이 너무 많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할게. 오늘 마감은 쳐야지.
노경찬 작가님 글 모음 - 2
[TIP] 매니지를 까려면, 매니지가 하는 일을 모두 알고 까자.
정상적인 매니지먼트라는 전제 조건하에서 알려준다.
1. 그대들이 한글로 쓴 글들을 매니지에서 각 플랫폼 양식에 맞춰 변형을 해야 한다. 한 번에 끝나는게 아니라, 매일 매화 올릴 때마다 변형을 해야 한다.
2. 왜 대기업이 매니지만 상대하려 해야 하느냐?
개인적으로 상대하려면 플랫폼 직원을 대폭 확장해야 한다.
현재 글쓰는 작가가 3천명은 될 텐데, 개개인 약속 잡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3. 이 사회는 인맥이다.
소위 말하는 티어 나울 때, 또 어디 매니지가 어디에 잘 넣어준다드라....
그대들도 아는 이 소문을 만들기 위해 그 매니지가 투자한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 된다.
개개인이 한 플랫폼의 배너를 얻기 위해 투자할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 된다.
매니지 영업관계자들에 술 못마신다는 사람 봤냐?
가끔 나도 매니지쪽 관련일을 해볼까 고민해보다가, 내가 술을 못마신다는 걸 자각하곤 한다.
만나고 또 만나고 안면 쌓고, 인맥 만들고, 자신과 같은 직업을 지닌 사람들과의 경쟁을 하고, 그래서 배너 따고, 이벤따고 하는거다.
4. 기본 편집. (오타, 비문, 오류수정.)
이건 할 말이 없다. 솔직히 예전 책시장에 비하면 떨어지는 게 맞다.
하지만 또 생각하면 권당 편집이 아닌 회당 편집이라 일인당 하루 봐야 하는 글을 생각하면 이해도 한다.
그래도 직원을 써야 하는 입장이지.
5. 단기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혼자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몇 년전 작품으로 이벤트 걸어주세요?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신작이 우수수 떨어지는 이 상황에서.
허나 매니지먼튼 몇 년 지난 작품도 한번씩 밀어준다. 다른 작가에 끼던가, 아니면 무슨 특별전 핫섬머 따뜻한겨울 이러한 제목을 달고 말이지.
그러니까 효율성의 문제라는 거다.
매니지 입장에서는 여러명의 작가들 구작을 한 번에 밀어주는 거지만, 개개인이 이걸 하려면 가능할까?
6. 끼워팔기.
혼자서는 할 수가 없는 스킬이지.
내 작품이 성적이 안좋은데, 그래도 노출시켜주겠다고, 잘 나가는 작품이벤트, 신작런칭기념 이벤트 등에 슬쩍 끼어 넣기가 가능하겠다.
개인적으로 이거 가지고 생색낼 필요도 없지만. 대박작가가 십년만년 대박작가일 확률도 적고, 쪽박작가가 십년만년 쪽박작가일 확률도 적다.
서로 돕고 살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이벤트인 것 같다.
결론 적으로 그대가 벌어야 매니지도 돈 번다.
작가만큼이나 팔려고 노력하는 건 인정해야지.
매니지를 까는 건 좋다.
작가는 매니지를 깔 수도 있다.
허나 개인적으로는 무의미한 일이다.
많은 기성작가들이 그래고 대박작가들이 매니지 (물론 그 중에는 1인매니지 차려서 하는 사람도 있긴 하나, 장기적으로 봐서 꾸준히, 잊을만하면 푸쉬 받는 작품이 몇개나 될라나 모르겠다.)계약을 하는 이유를 생각하면 된다.
그들이 매니지가 무조건 좋아요 하는 생각으로 계약했을까.
정산이 불투명하거나, 무관심속에서 방치된다 생각되면 매니지를 바꾸고.
너무 손해 본다 싶으면, 계약 변경을 요구하면 된다.
어차피 시장이란게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있는 건데.
안좋은 매니지는 시장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고, 좋은 매니지는 계속 살아 남겠지.
여기서 논해야 할 건,
좋은 매니지와 나쁜 매니지에 관한 정보지.
모두 싸잡아서 욕하는 건 지극히 비효율적이라는 걸 이야기 해주고 싶다.
덧붙임 - 다음에는 주관적인 전업작가의 생활에 대해 까발려 주마.
소설은 어떻게 쓰지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팁.
지금은 이렇게 안쓰지만 내가 신인 때 썼던 방법.
당시 내가 정말 내 이름 석자 박힌 책 보고 싶었거든.
그런데 그 때는 쓸 것이 명확했어.
조금 유치뽕하게도.
낮인데도 어두컴컴한 날,
따가운 빗방울이 몰아치고, 번개가 낡은 고성을 빛치던 그런 날.
기사 하나가 고성을 향해 달려.
그리고 자신이 사모하는 여인이 나쁜 시키들한테 탈출하다가, 쓰러지는 걸 목격하지.
울부짖는 기사.
그런 기사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여인.
분노하여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는 기사.
그리고 붉게 충혈된 눈으로 나쁜시키들을 죽이는 기사.
이게 쓰고 싶었다.
정해지니까 모든 이야기는 저 장면을 가장 돋보이게 할 이야기들을 구성이 되더라.
1. 왜 기사가 저 여인을 사모했는가?
2. 얼마나 사모했길래, 기사는 백발이 될 정도로 분노가 되었는가?
요거 만들려고 초반 쓰고.
3. 아! 기사가 저정도로 반할려면 여인이 참 예쁘고 착하고 총명해야겠구나.
이렇게 히로인 만들고.
4. 기사가 처음부터 기사가 아니었을 테니, 주인공이 기사 되는 과정을 만들고.
5. 나쁜 시키들은 왜 여인을 잡고, 추격해야 했는가?
나쁜 시키들을 만들고.
이런 식으로 썼다.
그러니까 가장 쓰고 싶은 글. 그리고 싶은 그림 (내가 신인 때 스스로를 [글 그린이]라고 표현한 이유이기도 하다.)을 위해 달려.
그 그림을 위해 왜? 왜? 왜? 왜? 하는 걸 이래서! 저래서! 이러한 이유로! 그러한 이유로!
하고 설명을 한게 스토리가 된다.
이게 출판사가 망해서 제대로 완결못한 그녀의 수호기사고.
한이 남아 다음 출판사에서 인세 덜 받고 완결시킨 순백의기사야.
문제는 내가 이 때 엄청 신인이라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그리니까 그 다음에 뭘 써야 할 지 몰랐다.
독자들에게 용두사미의 대가라고 불린 시작점이기도 하고 ㅎㅎ;;
작품은 망했는데. 2권까지는 신인으로는 칭찬 많이 받았징;;
그래도 자부할 건 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온갖걸 써 부엇더니 저 그림 그리는 순간 당시 고무판(문피아 전 이름) 추천란 한페이지에 추천글 6개인가가 올라왔다.(이거 나름 고무판에서 기록이다 ㅎㅎ;;)
처음 시작하는 지망생들은 자신이 분명 쓰고 싶은게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 쓰고 싶은 부분만 일단 써라.
그리고 모든 이야기를 그 쓰고 싶은 부분의 당위성을 부여해. 그럼 최소 그 그림까지는 글이 나온다.
어렵지는 않을 거다.
왜? 내가 쓰고 싶은 걸 쓰고, 그걸 꾸미는 건데 이게 어려우면 심각히 고민해봐야 한다.
으샤으샤해보자.
[TIP] 주관적인 전업작가의 삶
노경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3:36:36 조회 2590 추천 35 댓글 12
이건 내 경험담이니까 알아서 걸러 들어. 음슴체로 간다.
작가생활 만 14년이 넘었는데.
그 중 전업은 으음 합치면 6-7년 한 것 같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책 나오자마자 나도 전업하겠어!!! 라고 했고, 전업을 했으나.
출판사 부도로 돈 못받음.
다시 회사 감.
나 전기, 소방전공 기술직임.
수학이 싫어서 기사는 시도도 안하고 그냥 기능사 자격증하고 대학졸업장 가지고 시설관리하면서 글 씀.
아는 사람은 알겠으나 시설관리 널널함. (마트제외. 특히 이마트 fm;;;)
이렇게 투잡함.
출판시장일 때는 처음받았던 돈이 권당 평균 120정도.
이게 완결작이 늘어날수록 권당 평균 200정도로 늘어남.
판타지쓰다 무협을 쓰기 시작. (판무판판판무무무무무)
포졸진가수가 당시 옵션달성이라는 개인적인 대기록을 세우며, 감이 잡히기 시작함.
대사형, 포졸이강진 쓰면서 권당 평균 240을 받기 시작.
이강진을 완결한 이후 난 스스로 작가라 칭하기 시작. (그전엔 글 그린이. 글쟁이라는 표현 자주함. 지금도 글쟁이는 자주표함.)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가는 글로 집을 만드는 사람인데.
지금도 그런면이 있으나 대부분 용두사미(집으로 따지면 터 닦고 기둥 잘 세워놓고, 인테리어는 그지같이 해둔거지.)
여하간 이강진이 개인적인 기준으로 용두사미가 아니었음 (그래서 좀 길게 쓰자는 거 칼같이 자르고 7권 완결함. 내 만족도를 위해.) 그리고 이쯤 전업시작.
그 후 쓴 지천명 아비무쌍이 잘 팔린 편에 속했고, 웹툰 레드스톰이 수입이 증가하기 시작.
이걸 이야기 한 이유는 바로 수입에 관해서 알려주기 위해서다.
전업이란 건 온전히 이걸로 먹고 사는 건데. 수입을 확인하고 전업을 하는 걸 추천함.
총각이면, 그리고 계속 그렇게 살거면 돈 150만 벌어도 내 한 몸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 하지만 결혼생각하고 아이 생각하면 200도 부족해. 솔직히 말하면.
내 전업의 기준은 그래서 수입이였다.
아 계약했으니 나 전업~~ 고고고고고~~~ 하고 후회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대가 재능이 있어 첫작부터 빵 터지면 모르겠는데,
첫작부터 빵터지는 작가는 정말 극소수고, 노력으로 올라가려는데, 지금 그대의 실력으로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가는데 얼마나 걸릴까?
월천, 월천 하는데, 맞다. 기성들중 평균 월천 수입 은근 많고, 못하더라도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쯤은 월천 가져가는 작가는 더 많을 거다.
전업은 이 때 하는 거다. 월평균 300이상 꾸준히 가져갈 수 있을 때(이 쯤되면 자신감이란 게 붙어서 해도 돼. 출간작가가 시장 안 상태에서 자신감을 가지면 언젠가는 팔리는 작품이 나올 테니가.)
왜?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나.
지천명아비무쌍 이후로 내가 10개 작품을 엎었고, 버린 원고만 15권은 된다.
쓰는 것마다 바로바로 히트치지 않는한 수입의 공백기가 있다는 거야.
솔직히 난 웹툰 수입이 있어 그 2년의 공백기를 그럭저럭 넘기며, 내가 쓰고 싶은거 계속 시도해봤었다.
그런데 계약하자마자 전업?
정말 뜯어 말리고 싶다.
남자 지갑에 돈이 없으면 잘 쓰던 글마저 못 쓴다.
생계, 밥그릇은 인간의 필수조건이니까.
글먹하고 싶어요.
해. 그대의 도전은 정말 환영한다.
신입이 받쳐줘야 시장이 돌아가는 거니까. 그런데 신입전업은 하지 마. 최소 2-3개 출간해보고, 평균수익이 나오고, 자신감이 붙으면 해.
정말 그래도 늦지 않아.
전업을 하면 더 글을 많이 쓸 것 같은가?
천만에 만만이다.
결국 쓰는건 의지가 필요한 건데, 투잡, 전업 글 속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본다.
그래도 전업을 했다면?
환영한다.
전업 할만하다. (위 조건 충족시.)
이제 그대는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프리한 삶을 즐길 수 있다.
물가 싼 외국 나가서 적당히 돈을 쓰면서 작업을 하고, 이런 내 삶에 스스로 만족할 수가 있을 거다.
자 그런데 전업하고 글은 얼마나 쓸거지?
매우 좋은 건 시간 정해서 집중해서 쓰는 거고. 분량을 채우는 거다.
허나 사람은 그게 잘 안돼.
해보면 알아.
삶이 불규칙해지고, 쓰는 시간은 뒤죽박죽 될 것이며, 시간은 널널한데 글은 쓰지 않는 상황이 올 것이다.
그래서 그대의 생활에서 하나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다 필요 없고 이거 하나만 지키면 전업을 계속 할 수 있어.
단 하나 .
-하루 계획된 분량은 반드시 쓸 것.
음청 쉽지 않냐?
한시간만에 쓰면 하루 23시간은 그대의 몫이고.
두 시간만에 쓰면 22시간은 그대의 몫일 거야
안되면?
별수 있나? 그냥 의자에 앉아 있어야지. 분량채울 때 까지 주구장창.
슬럼프에요. 스토리가 막혔어요.
응. 그럴 수 있어.
그래도 써야지?
그대가 저것들을 버텨낼 정도의 저축이 되지 않으면 쓸 수 밖에 없잖아.
그대는 전업이잖아.
*********************
라고 내가 초기 5년을 저 방식으로 버텼다.
분량 나올 때 까지 버티는거.
그러다보니 보통 14시간 앉아 있으면 12장쓰더라.
아주 바람직하지.
***********************
작업 한타임하고 전업의 삶 2부 가자.
내가 그대들의 염장을 질러줄거야..
응. 맞아.
자랑질도!!! 할거임.
글 6장 쓰고 온다~
빨리 2부 쓰길 간절히 바란다.. 된장;;
[TIP] 주관적인 전업의 삶 2탄
어제는 무지하게 쓰기 싫어서 5장 썼는데, 오늘은 글 빨이 받는다 ㅎㅎ. 7장 쓰고 왔다~ 역시 사람은 목적이 있어야함. (2탄 쓰고 싶어서 빨리 쓴듯.)
아까 뭐라 시비 거는 ㅇㅇ이 있던데.... 밤톨씨가 지웠나 보네. (주관적이니 알아서 걸러 들으라 했는데 왜 시비얌.)
일단 목마 작가 클라스는 재능의 영역이라 본다.
예전에 말한 것 같지만, 상위1~5프로는 재능+노력의 영역이고, 그외 95프로는 노력으로 오를 수 있다고 했는데.
난 재능이 아니라 노력쪽이란 말이지.
클라스를 뭐로 구분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여섯번째 작품부터 수입만으로라면. 상위 10프로 안쪽에는 항상 들었다. (출간시장은 그런데 10프로 해봤자 돈이 별로 안됐어. 고만고만수준들이라 공통10프로가 많다고 생각하면 돼 ㅋㅋ)
난 기만질 따위는 모른다. 까놓고 이야기 하는 거 좋아한다.
노력했으면 성공하는 거고, 성공하면 자랑질하는 걸 권한다. (그런데 ㅇㅇ 으로말고. 난 ㅇㅇ 안믿어;;)
지망생과 치열하게 글쓰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도 먼저 시작한 선배들의 의무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원래 이런 것도 탐탁치 않게 생각했으나,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작가님이 그러시더라. 이 나이에 ㅇㅇㅇㅇ자동차 정도는 타줘야 한다고. 그래야 후배들이 꿈을 꾼다고.
사람은 일단 겉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정도는 해줘야!!! 라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난 웹툰 스토리도 한단 말이지.(다음 화요웹툰 아비무쌍 토요일 레드스톰 많은 애독 바란다.)
-일단 쓰고 완결작 쌓아라.
막연하게 희망을 주는 게 아니라.
실제로도 24만자 쓴 원고 인세를 43만원 받았고, 120, 160, 200, 300 단계를 걸친 선배로서 이야기 하는 거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니까. 정말.
10000시간의 법칙을 믿어라.
내 전업 생활이야기와 추천하고 싶은 것들. (다 주관적이다.)
1. 추천 하나.
- 외국에서 생활해봐.
만성피로를 느낀지 몇 년 됐다. 지금에서야 당뇨 때문이라는 걸 알았고, 약묵으니 조금 낫다. (근데 두통은 심해짐 ㅡㅡ^)
사실 전업에 가장 필수적인 조건은 1탄에서 말한 것처럼 무조건 하루 쓸 분량을 쓰는 건데, 요새 들어 내 목표량의 70프로 밖에 채우질 못하고 있다.
그래서 작업환경을 자주 바꿔준다.
외국을 나가는 것도 그이유 때문이야.
외국에 나가면 할게 읍어서 일단 한글은 키고, 글은 1장이라도 쓴단 말이지.
보통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쪽으로 간다.
물가가 그래도 한국보다 싸. 하지만 생활비자체는 더 나가.
한국에서는 집이 있으니 월세 안나가고, 기타 잡비가 덜 나가는데.
외국에서는 모든 게 돈이라;;;
전업중에서 총각이면 외국을 나가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게.
일단 만족도가 높아.
아껴쓰면 생활비 150정도면 적당히 팁도 주고, 마사지도 받고, 먹고 싶은거 다 먹는단 말이지.
그리고 외국에서 이리 벌면서 살수 있음이 행복해지더라.
보통 중국에서 글을 썼는데 물가가 너무 올랐어.
집이 있어서 월세는 안나가는데 기타 잡비가 너무 들어.
안마비용도 비싸지고;; 외식비용도 3000원-4000원 대로 오르고...
1차 식품은 확실히 싸긴 싸지만...
그래서 요새는 동남아쪽으로 가.
2. 추천 둘.
- 저축해라.
못 벌땐 좀 독하게 살았다.
투잡시절인데, 당시 글이 안써져서 안사람하고 생활비를 80만원 안쪽(교통, 통신 모두포함)으로 생활한 적이 있다.
나머지는 저축했고, 혹시 모르잖아.
천년만년 히트작가, 천년만년 망작쓰는 작가는 없다고 생각해.
게다가 완결하고 신작 나올 때의 텀을 생각하면 계획 잘 세워야 한다.
월 천~ 오~~~~
내 클라스면 이 정도는 써야줘야... 하다가는... 위험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다음년 세금 낼 때되면 후회를 하곤 하지.
저축은 정말 필요해.
전업이라면 항상 2년치는 대비해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정도 대비와 두려움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전업 무난하지 않을까?
그리고 전업을 계속 할 수 있게 하는 버팀목이기도 해.
3. 추천 셋.
-남 까지 말고 응원을 해라.
난 같은작가끼리 별점테러한다는 거 믿지 않았었다.
그런데 있긴 있더라. 시작하자마자 별점 폭탄 맞고 시작하는게 많네. (뉘미 별점 5점 가지고 시작하니까. 짜증이 확 솟더라.)
이건 정말 잘 생각해야 해.
어느 작품이 빵 뜨면 짝짝짝짝 박수치면서 응원하고 더 뜨길 바래야 하는 거야.
그 작품이 시장을 넓히고 독자분들의 구매의욕을 높여.
대박작 하나는 간접적으로 다른 작품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거지.
재미있는 건 별점도 10점 쏴주고 으샤으샤 응원해라.
까는 것보다 훠~~~~~얼~~~~~~씬 생산적이고 그대들에게 이득이 되는 일이다.
이벤트중에서도 여러작품들 묶어 나오는 이벤트 좋아하는데
어떤 분탕질 새끼분이 악착같이 오를 생각을 해야지~ 라고 조오오오오오t 같은 댓글을 봤는데.
그런 새끼분은 그냥 무시하자.
솔직히 말하면 기성들 작품 이벤트에 신인들 작품 넣는게 많을 것 같냐?
신인 작품 이벤트에 기성 작품들 넣는 게 많을 것 같냐?
그냥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뻔히 알 수 있는 건데 말이지.
그리고 애초에 잘 버는 애들은 그런 이벤트 있는 것조차도 몰라. 그냥 쓰고 매니지에게 넘기고 신경 끄지. 통장에 돈 찍히는 것만 보면 되지, 무슨 그런 것까지.
기성vs지망생 이런 구조 만드는 것도 피식한다. 그냥 먹이를 주지 마.
기만질 하는 건 못마땅하다만, 그리 해봤자 잘 버는 놈들에게 뭐가 불이익이 있을까?
결국 지망생들 마음만 상하게 되는 건데.
동료, 선후배가 성공하면 으샤으샤 축하드립니다~~ 더 잘나갈거에요~~ 라고 응원을 하자.
같이 잘먹고 잘 사는 걸 추구해야지~ 저 놈이 죽어야 내가 산다하는 시장은 아니란 말이지.
4. 추천 넷.
-절대 독자분들하고 싸우지 마라.
이건 두 말하면 잔소리지?.
독자는 소중하고. 항상 옳고, 비판은 감사하게 받아들여라.
작품과는 무관하게 인신공격하면 조용히 고소하면 된다. 아니면 그냥 차단 박던가.
전업하면 가장 고마운 사람들이 독자다.
이거 놓치면 안 돼.
시장 수준, 독자 수준 운운하는 작가들을 보면 솔직히 속으로 욕을 하곤 한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 수준에 있는 사람들 돈을 왜 받으려고 하냐?
그대 만의 글을 쓰고, 그대를 좋아하는 독자에게 사랑받으면서 생활해. 다른 독자들 까내리지 말고.
천인, 만인각색이고.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다 다른 건데. 그것도 이해못하고 전업은 힘들지 않을까 싶다.
아무도 그대들에게 시장과 맞춰라 하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대의 욕심에, 맞춘다는 말을 하면서 글을 쓰는게 좀 웃기지 않남?
그나마 글 바닥에 이런 사람들이 많지 않은걸 다행이라 생각한다. 내가 단톡이든 커뮤니티든 까칠하게 반응할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많음.
*************************************
대충 다 썼다.
수입만 꾸준하다면 전업 좋다.
내 개인적으로는 만족감이 높아.
겨울 되면 따뜻한 나라로 겨들어가 먹고 살수 있는 직업이 몇개가 되겠남.
써라.
완결작이. 그리고 고민과 노력이 그 길로 이끌어줄 거라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덧붙임 - 10권의 습작을 썼는데 컨택도 안와요 하는 지망생들이 있고, 혹시라도 내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라.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나도 장담 못하는데, 최소한 관심을 가지고 같이 고민은 해준다. (고민은 나 글쓰기 싫은 시간에 해준다.)
덧붙임2 - 5장 마저 쓰러 가~~~~~~~~~~즈~~~~~~~아.
기분이 조으다. 그리고 독서에 관해.
1. 단톡방에서 지망생 한분 글봐주다가 오~ 하는 느낌이 있어서 매니지한테 연결시켰는데, 잘하면 계약이 될 것 같다. (열의 아홉은 될 거 같은데, 계약은 도장찍고 계약금 통장에 꽂히기 전까진 암도 모르니까.)
글 잘 쓰더라.
일단 글이 말이 되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저런 말 하면 잘 캐치해서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뿌다~
2. 웹툰 2개가 4주연속 상승세 그래프를 그려주었다.
기분이 조으다.
3. 중국 여순이다.
어제 하도 더워 글 쓰기 싫었는데 꾸역꾸역 나가서 5천자 썼다.
요것도 기쁘다~~
4. 피씨판이긴 하나 네이버 1등먹었당.
처음이라 이것도 기쁘다~
자랑질은 끝내고. 독서분량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
세줄 요약 있음. 횡설수설 잡담수준이니 아랫쪽 요약만 봐도 됨.
연재분 본 것도 25화 분량이면 한권이니 당연히 치는 거고.
한 번 본 책 두 번, 세번 본 것도 당연히 카운트 하는 거다.
내가 초딩때 독해력이 최하위를 기록했엇다.
그 때 애들이 많이 이상하게 생각했다. 내가 책을 많이읽는 건 다 잘알고 있는 사실이었거든.
사실 내가 글을 읽을 때 제대로 기억을 못한다. 게다가 약간의 난독증이 있다. (이 사실을 내가 30대에 깨달았지 ㅋㅋ)
이게 장점이 뭐냐면 재미있는 글은 열번 읽어도 새록새록 새로운 재미가 있다는 거다.
정독? 좋은 습관이지.
난 그게 안되서 속독으로 같은 책을 계속 해서 반복해서 읽어서 파악한 것 같다. (사실 속독 개념도 없다. 읽는 것도 스킬이라 읽으면 읽을 수록 읽는게 빨라진다. 뭔 법칙도 없고 그냥 읽는게 빨라. 고무림시절부터 있던 문퍄 독자들도 대부분 이럴걸 아마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아! 내가 책을 정말 겉핥기로 읽는구나. 제대로 느끼려면 몇 번 읽어야하겠구나. 라는 각성을 하게 되더라.
문제는 그러려면 책이 반드시 재미있어야 한다는 거였어. 재미없는 거 어찌 두번 읽나.
개인적으로 영웅문을 가장 많이 읽었는데 (사조3부작중 1부는 7-8회. 2부는 20여회. 3부는 10여회 정도?)
아... 이야기가 옆으로 샜다.
그냥 2000년대분위기. 지망생. 선후배 이야기 해줄게.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도 대부분의 작가는 독자였다.
'이 건 나도 쓰겠다!' 하는 건방진 생각을 하며서 뛰어드는 작가도 많을 거야. 당연한 수순중 하나다.
사실 당시 작가들이 독서량이 대단히 많아서 그렇다.
사실 읽을 게 없어서 쓰는 경우도 많아서. (한 때 다 문학소년 소리 듣고 시 끄적이고 수필적고 그랬을 거라 예상해.)
책방 알바하면서 구작은 죄다 꿰차고 신작이 나오는 건 무조건 다 읽는...
이게 지망생 뿐일까? 그런 헤비독자들도 많았다.
독서량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얼마전. 그리고 단톡방에서 1000권은 읽어봐야한다는 소리에 사실 좀 깼다.
내 주변 선후배들은 어렸을 때 부터 읽은 책의 누적량이 10000권 정도는 다 됐었으니까. (절대적 통계치따윈 없다. 미리 이야기 했다시피 내 경험담이고, 내 주변 글쟁이들은 대부분 그러했다는 걸 이야기 하고 픈거다.)
만화책 포함하면 3-5만권 수준으로 뻥튀기 돼.
그리고 생각한 게... 아니 그 정도로 책을 읽지 않고, 헤비독자들 (솔직히 말하면 몇 망생들이 문퍄 아재 취향이라고 부르는 아재들의 독서량도 그 정도는 될거라 생각해. 모든 클리세를 통달했으니.. 자극적인걸 더 찾는 거겠지. 그래서 유료연독 끌고 가기가 힘들고.)보다 못한 지식을 가지고 글을 쓰려 했단 말인가?
"내 글에 전염이 될까봐."
"내 스타일의 글이 안나올까봐."
"양판소 쓰기 싫어서."
라는 말을 하며 남의 글 안 읽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봤다.
그 많은 사람들중 소수는 정말 저러한 이유로 안 보는 게 맞아. 하지만 대다수는?
그냥 안 읽는 거야.
그러다보니 점점 흐름에 뒤떨어지고, 더이상 팔리지 않는 글을 쓰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
[진입은 쉽지만 버티는 게 힘든 게 이 바닥.]
이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으리라 생각한다.
여러가지 논란이 있겠지.
2000년대부터 트렌드가 어쩌고 저쩌고, 독자수준이 어쩌고저쩌고, 내 글은 남들과는 달라! 난 특별해! 이런 말은 지망생들 사이에서 늘 있어 왔던 일이니까. (매년 본다.)
허나 남의 글 안읽어서 망한 사람은 많이 봤어도.
남의 글 많이 읽고 망한작가는 아직 보지 못했다. (자신의 기준에 못미쳐 접는 건 봤어도.)
자신만의 글 스타일을 구축하고.
재능이 있어 자신만의 세계가 확실한 진성작가들도.
오래 해먹기 정말 힘들다.
지금 횡설수설하고 있는데.
1000권도 안 읽고 작가 한다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충격먹어 그러니 이해바라고.
많이 읽어라.
예를 들면 내가 천재라 생각하는 모모 작가님은 그리 잘팔면서도 당시 200샵 판정 받던 글도 꾸역꾸역읽고.
제목 다섯글자중 앞두 글자만 되면 누구나 아는 모모모 작가님도 정말 베스트 글 꾸역꾸역 읽더라.
대체 남의 글도 안 읽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천재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 거냐?
내가 남들보다 잘한다는 기준은 결국 비교평가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책 안 읽고 내가 잘하는 게 뭔지 어떻게 알려고?
내가 잘하는 게 나의 무기가 되어 전업도 하고, 오래오래 전업할 수 있는 건데.
천권 너무 적다.
5권 기준으로 해도 200질 밖에 안되는 글이다.
스스로 독서량의 기준 좀 올리자.
작가는 자신이 수박 겉핥기로 맛보고도, 독자들에게 수박 맛을 보여주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그럼 닥치는대로 읽어도 손해 볼 건 없다.
많이 읽자 . 기본중의 기본이다.
세줄 요약.
1. 책 읽자.
2. 꾸준히 읽자.
3. 많이 읽자.
덧붙임. - 가즈아아아아~~~ 다음 웹툰 아비무쌍, 레드스톰 재밌더라. 꼭 봐라. (애있는 유부남은 두번 봐라.)
덧붙임2 - 다음에는 누구에게 도움이 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내가 잘하는 거! 그 방법에 관해 노가리 까줄게~
이 바닥의이모저모 2탄.
검색을 생활화해라. 왠만한 이야기 다 나왔는데. 쭉 읽어보고 몇가지 정리해서 이야기 한다.
1. 보장인세.
가. 보장인세는 특정 출판사만 있는 게 아니라, 전매니지먼트, 전 출판사가 다 있다.
그걸 모르는 이유는 그걸 받는 작가를 그대가 모르거나,
그대가 그걸 받을 능력이 안되는 거다.
나. 보장인세를 왜 주느냐?
왜 주긴? 상당한 높을 확률로 보장인세를 뽑고도 남을 이득을 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길게 같이 계약을 한 작가들인 경우에는 위험부담을 감수하고도 줄 수 있다. 허나 그 역시 무턱대고 주지는 않을 거다.
최소한 성실성을 인정받은 작가이겠지.
게다가 타 경쟁사와의 작가쟁탈전에서 우위를 선 계약을 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기성들중 상당수가 출판시장을 거친 작가들이고, 그들은 당시에도 보장부수를 받았기에, 최소한의 안전책을 요구하는 게 보장부수이다.
현 시장이 좋음에도 그걸 요구하는 건, 그냥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라 생각하자.
다. 보장인세를 많이 받지는 않는다. 보장인세를 더 올려준다 해도 부담스러워서 거절하는 작가도 있다.
생각해봐라.
보장 300을 가정하면.
그러면 권당(월이 아니라 권당.) 매출이 1500이 나와야 매니지가 본전을 챙긴다는 거다. 절대 쉬운게 아니고,
보장을 받고 있음에도 매니지에 적자를 안겨준다면, 다음 계약은 반드시 좋지 않을 거다.
반드시 일정수준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서로 부담 안가는 선에서 정리하는게 좋다.
2. 조회수 대비 매출.
가. 그냥 생각해봐도 케바케라는 걸 모르겠냐?
네이버 타임딜에서 첫달 정산이 50 받았다는 이야기도 봤는데, 천씩 땡겨가는 작가도 있을 거다.
결국 글의 재미가 모든 걸 결정하는 거야.
솔직히 이게 제일 의미가 없는 질문 같다.
나. 이런 질문이 계속 나오는 게 불안감. 기대등등 그런게 있을 거라고는 안다.
허나 일단 글을 재미있게 쓰는 것부터 생각하자.
다. 플랫폼 마다 취향이 있음은 존재하나, 그래도 그 안에서도 평균선이라는 건 있다. 어디든 빵 터진 글은 다른 플랫폼에서도 망하지 않는다.
3. 루트.
가. 대부분 아는 사실인 것처럼, 문피아를 시작해서 카카오까지 가는 루트와 카카오를 시작으로 타플랫폼 가는 루트가 있다.
나. 내 생각에는 어느쪽을 먼저 가든지 비슷하게 갈 것 같긴 한데... 양쪽에서 푸쉬를 생각하면 고민될 사항인 것 맞는 것 같다.
4. 매니지먼트.
가. 웹갤 눈팅하는 곳도 있겠으나, 많지는 않겠지.
그리고 눈팅해봤자 여기에서 뭐가 도움이 되겠냐? 여기서 컨택하는 것도 아니고.
지망생들이 무슨 생각을 하나, 가끔 기성들이 뭔 이야기 하나 그냥 호기심에 보는 거겠지.
나. 여기서 거르란 곳은 웬만하면 걸러라.
말도 안 되는 조건으로 계약하지 말고. 행아웃에서 ㅇㅇㄹ 조건 듣고 욕 했다.
걸러라.
경험삼아, 약간의 용돈삼아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그러다 빵 터지거나,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는 순간 무지막지한 타격이 있을 것이다.
다. 신인이라고 을도 아니고, 기성이라고 해서 갑도 아니다.
생각하면 포지션은 아쉬울 게 없는 쪽이 갑이 되는 법.
글 쓰자.
중박도 없는 작가라 하더라도 성실성만 갖춰도 그건 그대에게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완결을 칠 수 있는 작가가 어느 곳이든 대우를 받게 되는 법이다.
덧붙임 - 더 쓸라다가 또 글 쓰러 간다.
외국생활이 궁금한 것 같은데, 예전에 이거 이야기 한 적 있다.
이야기 더 해주까?
덧붙임 2- 아래 노쓰우드 작가의 말과 내 말은 대동소이 한 면이 많네.
지망생들이 뭘 분석하고, 거기에 공부하고 뭘 쓴다는게 그리 쉽게 됐으면 수 많은 지망생들은 없었을 것이고, 시장은 지금보다 수배 더 컸을것이다.
써라. 그냥 쓰고 싶은 거쓰고, 써보고 싶었던 것 써라
첫작이 쓸 게 없이, 고민만 해야 한다면 작가가 되는 걸 심각히 생각해봐야 한다고 본다.
글 쓰러 가즈아~~~~~ (이번탐에 3장만 더 쓰고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 ㅎㅎ)
[TIP] 아무리 봐도 좀 어렵게 썼네. 케릭터 설정 예시를 들어준다.
a의 가치관 "삼시세끼 밥은 먹어야 한다! 굶는 건 그야말로 지상최대의 죄악이다."
***********************************************
a와 그의 동료들은 7일간의 혈투를 벌이고 마침내 마지막 던전에 들어섰다.
들어가자마자 찝찝한 기운, 절로 오싹해지는 등골.
"우하하하! 왔느냐!"
마침내 던전최종보스 거시기가 등장했다.
레벨999의 최종보스 거시기.
허나 일행은 거시기의 약점을 알고 있었다.
거시기의 약점은 바로 거시기.
거시기만 집중적으로 노리면 분명 승산이 있으리라.
공간은
긴장감이 잔뜩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전투의 시작.
a의동료 탱커가 나아갔고 중간에는 힐러가 지탱하기 시작했다.
"지금이야!a"
동료들의 완벽한 합에 최종딜러 a는 거시기의 거시기에 데미지를 줄 확률이 높았다.
그 순간.
"시벌! 배고프네."
a는 배를 움켜잡았다. 그리고 가슴속에서 뭔가를 끄집어 내었다.
모두가 기대했다.
a는 레전드 급의 무기 10000000프로 딜증폭이 가능한 뭐시기 총이 있었으니까.
허나!!!!!!!!!!!!!!!!!!!!!!!!
그의 손에 들린 건 뭐시기가 아니었다.
그건 바로 빵.
그 순간 정적이 흘렀고, a는 품에서 빼어든 그것을 입에 넣고 급하게 씹어대며 동료들에게 말했다.
"기다려. 밥부터 좀 먹고!"
블라블라블라! (중략)
마왕의 전리템을 훑어보는 a를 보며 모두가 한숨을 내쉬었다.
b가 말했다.
"저 식탐 어쩔 수 없나?"
c
"저거 어찌 할 수 있으면 지금 999레벨 거시기나 잡고 있겠냐? 9999레벨 쌍거시기 잡으러다니지. 저새낀 밥 안먹으면 안된다니까."
블라블라
***************************************
a의 케릭터가 어떤지 감이 좀 오냐?
엄청나게 극단적으로 표현한 거지만, 저런 가치관같은 걸 조금씩 보여주고, 큰 사건에 제대로 터트리면 케릭터는 그 후로 알아서 잡힌다.
나는 이걸 책에서보고 느끼고 써먹는데 꽤 걸리긴 했는데....
이정도 정리면 도움이 될거라 굳게 믿어본다;;;
덧붙임 - 이 글이 도움되서 데뷔성공하고 돈 벌면, 꼭 나한테 소고기 사줘야 한다. 소고기 기프티콘도 사양하지 않는다.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이 방법을 정립하느라 고생 엄청했다;;
글 쓰러가즈아!!!!
[일반] 잡담 몇가지.
노경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20:42:59 조회 1240 추천 24 댓글 6
1. 플랫폼에서도 선물을 보내주네. 두번째 받아본당.
매니지에서도 고민중이라고해서 비싼거, 부모님께 그대로 갖다줄수 있는거 달라 함 ㅋㅋㅋ
명절 때마다 문어발식 계약을 하면 명절은 참 따뜻할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함 (그래봤자2-3만원대 선물세트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잖냥.)
2. 장면전환 고민하는 애들 많은데.
독자의 눈으로 봐서 어색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써도 된다.
그런데@@@@@ ******* 많이 쓰면 짜증난다.
글자수 맞춰도 뭔가 날로 먹는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전환 없이 서술체로 다시 몇년후, 이런식으로 쭉 이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내가 아비무쌍 쓸 때 서장 33장을 저런 구어체로 한 방에 이은적이 있었다. 주인공 30년인생을. 거기에 에피소드까지 전부 서술로 끝냈었다.
3. 카카페 매니지 영향력...
상당히 복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솔직히 몇몇 매니지 방식... 개인적으로는 콧웃음이 날 뿐이다.
말을 하면 싸우자고 하는 것 밖에 안되니 이 정도로만 하자.
그런데 가끔 후배애들이 자기네 매니지 존나 좋다고 할 때마다 뭐라 이야기는 해주고 싶은데, 이게 역시 싸우자고 하는 것 밖에 안되서 입다문다.
4. 분석에 목메지 마라.
그거 누가 제대로 분석했다고 해도 적용할 수 있겠냐?
옛날 교육방송에서 뽀글머리 아저씨가 그림 그리면서 참 쉽죵!! 하는 방송보는거하고 똑같은 거다.
쓰기 싫은거 이 악물고, 고민하는 게 결국 올라가는 길이라 생각이 든다.
덧붙임. 글쓰러가즈아.
잡담.
1. 너무 쓰기 싫어서 주 5회 연재(소설3화 웹툰 1화씩 2개) 로 바꾸고, 당뇨약 먹고 살이 오르기 시작했다'';;
2.외국에 온 보람이 있다. 무려 10일 연속 글을 쓰기도 했다...하루 쉬고 싶은데 지금와서 꾸역꾸역 또 쓰고 있다.
3. 작가의 고민이 나는 이게 재미있는데, 독자에게는 재미 없다는 것인데.
여기서 이걸 작가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있다.
난 전자쪽인데... 쓰고 싶어서 그냥 쓰고는 한다...
하지만 좋지 않은 습관이다;;; 알면 고치는게 맞다;;
가끔 내가 후배들에게 한말을 알면서도 어기는건데.. 나 도 사람이다. 살려줘~ 하고 그냥 쓴당;;
4. 야 짭 칠게 없어서 사람이름을 배껴쓰고 그러냥 ㅡㅡㅋ
좀 제목이라도 바꾸던지... 여섯 번째 이야기 쓰려다가 헷갈려서 잡담으로 전환했다....
뭐라 욕해주고 싶은데, 일단 맞는 말만 해서.... 넘어가자.
그 정도면 그냥 실명까고 활동하는 추천한다.
5. 작가의 존재 이유는 쓰는 거다.
6. 베트남인데 아직 에어콘 틀고 잔다;;; 26도로 맞추긴 하는데... 한국 요새 서늘한강?
7. 공모전 소식을 봤다.
기성들 대거 참여한다고 했는데. 대거 참여한다면 어차피 카카오 들어갈 거, 상금도 노려보자 하는 생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작업 스케쥴만 아니면 잠시 접어둔 신작 수정해서 내 볼까 고민도 살짝함. 어차피 참여 회사들 보니, 카카오 직접 케어가 아닌, 회사를 통한 공모전 느낌이 강하게 나넹.
8. 공모전....
화이팅 해라.
최소 네가 재미있으면 떨어질지언정 발전이 있지 않겠냐?
잼나게 글 쓰는 선후배들이 수두룩한 이 시장에서, 공모전이란 건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하고,
손 끝은 무겁게. 하지만 마음은 가볍게 응했으면 한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9. 본업이 있는데 소설 전업고민중이에요 하는 글 봤는데
말리고 싶다.
본업해라. 그리고 빵뜨고 통장잔고 빵빵할 때 전업뛰어들어도 늦지는 않는다.
10. 네이버 개편됐더라....
감사하게 내 글은 노출이 되어 있던데... 여기도 카카오처럼 노출이 이제 쉽지 않을 것처럼 느껴진다...
뭐든 잘 됏으면 좋겠는데.
11.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으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게 있었다.
그런데 타성에 젖은 것 같다.
아직 배때지가 터지지도 않았는데 말이지...
12. 나에게 소고기 사주겠다는 몇몇 당신들의 약속을 잊지 않았다.
얼른 데뷔하고 기프티콘으로 쏴라.
그 기프티콘 감사히 받아 고기 못먹는 후배에게 쏠 계획이다 ㅋㅋ (물론 내가 한국에 있을 때 후배나 지망생들 오면 고기는 아니더래도 고깃국물은 먹여 보냄 ㅎㅎ)
13. 베트남 심심하다... 할 게 글 쓰는거하고 먹는거, 그리고 마사지 받는것 밖에 읍넹;; 하노이에 사는 갤러 없냐? 미딩으로 놀러와라... 팥빙수 사준다. (여기 정말 팥 넣은 팥빙수준다.)
덧붙임 - 추석 선물 많이 받았냐?
명절때마다 문어발식 계약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당;;
그대들이 천재를 못봤구나....
있다....
하루 8만자...
같은 작업실에 있었는데... 오전 시작한 거 보고, 다음날 봤는데 반권 썼는데 마음에 안들어서 삭제시킨 분이 계셨다.....
행아웃에서
이번에 외국 한 번 나가볼까?
외국에서는 글 잘 안써질테니... 연재전에 완결 쳐야겠다....
하고 100일동안 14권 쓰신 분이 바로 이 형님이시다....
완결치고 외국서 노시겠다고... 연재전에 완결 치겠다는 마음 자체가 범인과 다르다....;;;
이런 거 원래 알고 있었는데....
일년만에 다시 글 쓸라니 초반에 잘 안나가서 하루 2회쓰기도 버겁다가... 점점 속도 빨라지더니....
12권 7일.
13권 3일.
14권 완결 하루... 걸리셨댄다;;; (14권완인지 15권 완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구라 같지?
나도 몰랐다면 설마 했을거야;;;
더 놀라운 건 이 형님은 대여점 시절(데뷔때부터.) 부터 단 한 작품도 망한 적이 없다.....
이거 전작이 거의 6-7년만에 쓴 거였는데... 이미 권당 천 이상 인세 꽂혔다;;;(지금도 꾸준히 들어오겠지. .연금화;;)
이 형님이 매년 마음만 먹으면 전설이 되었을 거다 ㅡㅡㅋ
이런 집중력이 안되면 꾸준함 밖에 없다.
쓰자....
하루 12장 쓰면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보냈다고 외치는 거야!
글 쓰러 가즈아~~~
잡담.
1.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재야에 숨겨진 고수는 늘 있었다.
지금 갤러들이나 독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나이가 있는 독자들은 기억하는 이름들.
꾸준히 쓰고, 꾸준히 이 시장에서 버티고 있는 작가들이 있다.
진입은 쉽지만 버티기가 힘든 시장.
이 이야기는 들어 본적이 있을 거야.
2. 쓰는 건 늘 쉽지가 않아.
유명한 초대박작가들이 신작 때 계속 엎는 거 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신작을 계속 쓰는 것 자체는 더 쉽지 않다.
3. 계속 엎다보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내가 은퇴할 때가 된건가? 하는 심각한 고민이 올 때도 있다.
그래서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엎어지고, 망해도 계속 써야 할 이유.
4. 옛날에는 데뷔도 못했는데 돈 이야기하는 거 안 좋아했다.
뭔가 글쟁이로서 이건 아니다 싶은 마음이 있었거든.
하지만 요샌 많이 상상하라고 주저 하지 않고 말해.
결국 그것도 동기부여가 되는 거고, 포기하지 않고 쓰게 하는 거니까.
5. 이 바닥이 잘 나가는 놈이 장땡이라는 거 불변의 진리지만.
지킬 건 지키고, 선후배 관계잘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정말 언제까지 쪽박작가이고, 언제까지 대박작가는 아니다.
인생은 파도치는 거야.
6. 그러니 뱀심 품을 필요도 없고, 무시할 필요도 없으며 ,부러워 할 필요도 없다.
그러니 급 나누지 말고, 스스로 노력하는게 좋다.
7. 내 글은 매니지도, 동료도, 독자들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오로지 글 쟁이 스스로의 몫.
그러니까 스스로 확실한 기준을 잡고 일로정진하는 게 중요하다.
흔들리지 마.
무소의 뿔처럼 혼자가라~~ 멋지지 않냐?
그냥 버텨라.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 밖에 없더라.
8. 성공했다고 ~체 하지 마라.
아는 작가분이 있는데, 돈 존나 번다고 자랑질 하던 분이었는데.
사람에게 돈 쓰는 건 쪼잔해서 사람 인심을 잃었는데... 점심 같이 먹을 사람도 없더라.....
9. 작가 혼자 사는 직업이지만, 그래도 인간이라는 단어 자체의 뜻을 생각하면 인심 잃는 것도 쥐약이다.
~체하는 것보다 같이 으샤으샤 하는게 낫지 않겠냐?
10. 변명도 하지마라.
재능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스스로 안 된다고 주문을 외우면 될 것도 안된다
작가인데 말과 글의 힘은 믿어야지.
말이 씨가 된다.
11. 그래서 자뻑은 중요해.
최소한 내가 재미있는 글을 쓴다면 일단은 그걸로 족하지 않겠냐?
신인때부터 특정분야는 내가 제일 잘 써~ 하는 자뻑을 생활화 해.
12. 그렇다고 자신감과 오만은 경계해야겠지.
유명한 ㅇㅇㅇㅇ 갤러 처럼 과거에 사로 잡히는 경우도 있으니까.
조회수와 연독률이 눈 앞에 있는데.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3. 글이 쓰기 싫은 거지, 안 써지는 건 아니잖아.
안 되면 독서량 늘려라.
이것 역시 불변의 진리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는 거 아니겠냐?
14. 나도 글 쓰기가 정말 싫다....
매일매일 12장을 목표로 정말 짜증을 꾹꾹 눌러가며 쓴다.
지금도 이런 뻘글 쓰는 건 글 쓰기가 정말 싫어서니까.
그러니 그냥 내 게으름을 인정하는 게 좋아.
15. 여태 이글 보고 있냐?
같이 글 쓰러 가즈아~
몇가지 이야기.
1. 기다무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판매를 위한 마케팅 방법의 차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찬성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그 논리를 반박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
그냥 작가 본인이 신중하게 결정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2. 플롯과 퇴고는 엄연히 다르다.
그리고 규격화 하지마.
플롯 없이 쓰는 작가나, 만들고 쓰는 작가나, 다 자신이 더 나은 방향을 선택했을 뿐이다.
이게 옳네, 그르네 하는 문제는 아니지.
3. 하지만 퇴고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인 것 같다.
어지간한 천재가 아닌이상은 말이지.
천재가 아니더라도 게을러서 안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4.오늘 저번에 봤던 후배님께서 글을 하나 보내왔는데.
계속 안타깝기 그지 없다.
말이 되는 글을 쓰고, 분명히 차분한데 딱 거기까지다...
흔한 클리세 몇개라도 넣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되는 것 같다.
독서량 늘려야 한다.
5. 가끔 추천수로 유연결과 예상하는 글이 올라오는데 의미 없는 것 같다.
6. 독자분들 까지 마라.
독자 까는 애들치고 오래 살아 남는 놈 못봤다. (몇 있을수 있겠지.)
작가라면 네 글을 읽어주는 독자들을 어떻게든 설득하는게 우선이다.
답답한 부분이 있는 건 많이 공감하나, 어쩌겠냐?
그게 네 필력의 한계이고, 내 필력의 한계인데.
7. 작가수명 이야기 하는 녀석 있던데...
넌 짧을 것 같다.
그 고민 할 시간이 있는 걸 보니 말이다.
내 주변에는 냐보다 경력 많은 선배들이 우글거려서..
나만 노력하면 길게 간다 본다.
스토리 고민하는게 이득이다.
8. 모든 계약은 케바케이고.
이건 매니지, 출판사를 떠나 플랫폼 역시 마찬가지다.
mg...
안하는 사람 있고, 하고 싶어하는 사람있으니
뭐가 옳다, 그르다 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다만 작가가 선택할 수 있어야겠지.
뭐든 [무조건]은 없다.
9. 유연 시작한 작가들 모두 잘 됏으면 좋겠다.
월천에 너무 목 메지 마라.
열심히 하니 정말 돈은 따라오더라.
첫작에 안되면 두번째 작에,
두번째가 안되면 세번째 ,.... 여섯번째는 되겠지.
너의 노력을 믿고, 그 사이 쌓아온 노력의 시간을 믿어라.
6개쯤 완결되면 스스로 느끼게 되는 게 되니 목 메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10. 글 쓰러 가즈아~~!
덧붙임 - 요새 자랑질 하는 동료가 읍네. 자랑질 좀 보자. 활기를 불어 넣어줘.
[TIP] 플랫폼, 정산비율. 계약등 잡다한 이야기.
노경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6:42:21 조회 2395 추천 26 댓글 21
정산이 어디가 더 좋드라 하는 이야기는 의미 없긴 하다.
케바케라.
문피아에 망한거 타플돌려서 대박났다는 글이 올라왔듯이.
개인마다, 작품마다 플랫폼 정산 비율이 다를 거다.
정산서 계속 본 결과 내 경우에는 문피아 20프로 네이버30프로 카카오30프로. 가티등등20프로 수준을 크게 안 벗어나던데. (이벤걸린 달에는 비율이 조금바뀜.)
플랫폼 숫자는 20-21개가 오가고.
원스토어의 경우에는 폐쇄적인지, 일을 못하는지 몰라도 특정 회사를 통해야 매출이 좀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플랫폼마다 독자성향도 좀 많이 다르고.
댓글 점잖은 건 확실히 북큐브랑 미스터블루등 성인층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긴 한듯.
별점은 네이버가 좀 짠편인것 같다.
별점0도 많이 다는 동네라.
카카오의 경우에는 별점이 후하다. 그래서 별점으로 작품고르려면 숫자 자체가 높긴 하다.
다른 곳은 데이터가 워낙 적으니... 제쳐두고.
네이버 시리즈가 잘 됐으면 좋겠는데...
노출도가 확실히 예전 시스템보다는 적은 게 맞는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하다.
여하간 변화가 생겼으니 매출에도 변화가 생긴 건 맞겠지.
망했다는 이야기도 보이는데, 반대로 대박 터지는 이야기도 있을 거다.
아직은 모르지.
9월 개편했으니 12월 정산서 나오면 변화를 어느 정도 알수 있겠지. (물론 이게 다른 사람들과는 또 달라서, 별 도움은 안될거다. 오로지 내게 해당되는 변화.)
행아웃할 때 본 글 매니지에 소개시켜줬는데 두 사람 모두 내 매지니하고는 안했드라 ㅎㅎ.
조건은 제일 좋았을 텐데. 한 사람은 그거 받기 전에 계약했고, 한 사람은 다른 곳 갔던데. 계약 조건을 몰랐나 싶기도하고.
하나 이야기하자면..
네 글에 오베 20위 안에서만 놀고 좀 유료각이 보인다 싶으면, 컨택 온 곳 매니지, 출판사 다 만나봐라.
만나봐서 손해 볼 건 없다.
계약조건들도 충분히 들어보고, 나를 담당할 편집자와 내 궁합등
여러모로 저울질해도 나쁘지 않다.
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
다만 계획을 잡아야 하니, 너무 늦지만 않게 해라.
보통 7:3 기본으로 잡고, +@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다.
+@가 선인세든, 책 보장부수개념으로 조금 챙겨주던지. 이런식으로+@ 충분히 요구할 수 있다. 네가 어느 정도 성적이 보이면 그 정도는 매니지, 출판사 입장에서 큰 부담은 아니니까.
6:4에 보장 150 정도 이야기가 많던데..
성적이 잘나올 것 같으면 굳이 그 계약 할필요가 없다.
물론 리스크를 줄일 확실한 방법이지만, 그 10프로가 150의 수 배를 손해보게도 한다. (몇 년 계속 굴려서 뽑을 돈의 10프로다. 절대 적은 게 아냐.)
자신의 성적, 환경등을 보고 심각하게 고민해보기를 바란다.
각자 개인적인 목표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난 개인적으로는 권당 천만원이었는데
이번 달 정산표를 받았는데 기록 세웠다. 덕분에 이미 목표달성했다.
이후 들어오는 인세는 모두 +@가 되었다.
이게 왜 중요하나면
글이란 게 자뻑을 바탕으로 하는 건데,
어떤 목표를 세웠든 그 걸 달성하면 성취감도 느끼고, 힘든 글쓰기가 조금은 편안해진다.
우리가 글을 쓸 때 주인공에게 목적, 목표를 주듯 본인에게도 이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월 100이든 권당 100이든 이룰 수 있는 목적을 확실하게 세워라.
시작부터 월천 ~ 이딴 소리 하지 말고. (이게 되는 사람은 있지만 너나 나는 아니니까.)
작은 목표들을 이뤄감과 동시에, 너의 필력도 분명히 향상된다.
그랬기에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거니까.
그런 식으로 자신의 기준을 조금씩 높여라.
아주 조금씩 올리면 크게 힘들지 않고, 네가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그 기준점이 굉장히 높아져 있을 것이다
모두 꼭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루길 진심으로 바란다.
덧붙임1 - 음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 기록세웠다.
덧붙임2 - 덧붙임1 저 한줄을 쓰기 위해 이렇게 장문으로 글을 쓴 것 같다.
덧붙임3 - 글 쓰러 가즈아!!!
대부분의 작가는 신작이 안나오면 돈 안들어온다.
연금은 말 그대로 연금.
신작이 나와야 구작들도 탄력받아 돈이 조금 더 들어오게 된다.
내 수입물어보는 갤러 있던뎅.
수입은 그냥 월천작가정도로 하자.
어차피 수입비가 웹툰 40프로에 소설 60프로라.
이벤 걸린달은 소설 지분율이 훨씬 높지만.
야 그리고 전쟁의 신 안망했어!!! 권당 천만원은 이미 뽑았으니, 이제 들어오는 건 +@라는 상태라고 말 해 준적있구먼. 왜 망했다하냐''
수입에서 문피아 지분율은 20프로 안돼.
남 얼마 버는걸 왜 그리 신경쓰냥?
그대들도 3년에 완결작 2개씩만 쓰면서 10년만 버텨라.
그럼 부러워 할 일이 생기지 않는다.
고민하면서 꾹 참고 써라.
개인적인 기록에만 신경 써.
나름 의미가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여기가 한계라는 지점이 생길 때, 이런저런 관심 가져도 늦지 않앙.
몇가지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준다. + 잡담.
1. 네이버 망하라는 건 무슨 심뽀냐?
어느 플랫폼이든 흥하면 흥할 수록 작가에겐 좋은 거다.
다 흥하면 공급이 중요해질 텐데, 다 흥하면 경쟁 붙을 텐데.
2.-5번은 잘못된 정보이기에 삭제함. 기다무는 55프로랭
5. 매니지 티어를 대체 뭘로 나누는지 모르겠지만.
너희들이 말하는 1티어는 상당부분 이상하다.
대체 뭘로 줄 세우는 거냐?
6. 좋은 매니지란 작가의 뜻대로 해줄 수 있는 곳이고. 성적만 보장되면 어떤 조건이든 만들어주는 곳이 바로 1티어인 거다.
mg 안받고 기다무를 갈 수가 없어요!
프로모션을 받을 수가 없어요!
그런 말을 들었다면 네 매니지는 1티어가 아니야!
7. 1티어든 2티어든 거기거 거기라, 그냥 넘어가는데, 잘못된 정보까지 마구 돌아다니니 그냥 말해주는 거다.
그리고 티어로 매니지 구분하지 마라.
자기한테 잘 맞는 곳이 자기한테 제일 좋은 매니지인거고, 1티어인거다.
8. 그리고 사실 그대가 재벌집, 탑매니지 같은 글을 섰는데.
mg안받으면 프로모션 없어요. 기다무 없어요 할 것 같냐?
결국엔 케바케로 종결되는 거다.
9. 보장인세를 받으면 정산 60프로라고?
그대만 그런거다.
보장인세 받고도 70프로 심지어는 80프로 받는 작가들도 있다.
10. 보장인세는 150?
아니아니. 아니야. 그건 그대 한테만 해당되는거야.
모두가 그렇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하지 말고, 나는 그리 했다정도만 이야기해라.
11. 나는 내 실명걸고 이야기 하는 거라, ㅇㅇㅇㅇ 이런식으로라도 이야기를 해줄 수가 없다.
작가 입장에서 출판사, 매니지랑 싸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싸울 이유도 눈곱만큼도 없는데다. 다른 작가들 계약 이야기를 해줄수도 없다.
mg자체, 특정플랫폼 목표를 하는 작가들도 있는 만큼 그게 틀린 것도 아니니 뭐가 맞다, 그르다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까.
12. 그냥 완결치면 다른 매니지랑도 해보고, 또 완결치면 다른 매니지랑 해보면서 경험을 쌓으면 나오는 답이다.
13. 난 작년까지 기다무는 원하면 당연히 들어가는 줄 아는 곳인줄 알았다. 난 대부분 그냥 통보 받았거든.
많이 벌어준다길래 오케이 한거고.
그만큼 모든 계약조건은 케바케라는 거다.
14. 카카오 기다무 욕할 것 없다.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된다.
독점 욕할 필요도 없다.
이것 역시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된다.
어느 시스템이든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중요한 건 작가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거고.
이걸 묙표로 하는 애한테 기다무 안 좋아! 하면 먹힐 것 같냐?
15. 글의 책임은 오롯이 글쓴이 본인에게 있다.
모든 계약 역시 그렇다.
16.그래서 매니지, 출판사 순위는 개인마다 기준이 다른법이라 나눌수가 없다
작년에 매출액으로만 보면 kw가 1등이라 들었다.
하지만 소속작가숫자, 현재 연재작가숫자 1명당 매출 평균액으로 넘어가면 kw가 1등일까?
연재하는 신인작가들이, 기성작가들당 평균 매출.
매출에 등급을 매겨, 그 등급당 어떤 좋은 프로모션을 해주느냐?
이런 걸 다 따져야 하는데.
이건 그 누구도 통계를 낼 수가 없다.
티어 나누지 마라.
자기한테 좋다고 생각하면 그곳이 좋은 거고. 거기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제시가 온다면 그쪽이 자신에게는 더 좋은 거겠지.
ㅇㅇㄹ에서 권당보장천만원 10권 1억 연재전 지급.
이런 조건이 온다면 오케이하면 ㅇㅇㄹ은 그대에게 1티어가 되는 거란 말이다.
17. 뭔가 정보글을 쓸 때는 실명, 필명 써라.
강요할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카더라는 없어져야 한다 생각한다.
아님 말고... 할거면 그냥 글을 싸지르지마.
글 써서 먹고 사는 사람. 먹고 살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 웹갤일텐데. 글에 대한 무게감은 가지라는게 그나마 그대보다 더 많이 쓴 선배의 조언정도라 여겨라.
18. 결론은 결국 그대가 얼마나 재미있는 글을 쓰느냐에 따라 모든 게 달라진다는 거다.
이건 전독시급이야~~~~ 라고 하면
수 많은 매니지에서 돈 싸들고 오는 건 당연지사.
희망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건 좋은 건데, 너무 목 메는 것도 좋지 않다.
내 글이 결국 제일 중요해.
덧붙임 - . 글 쓰러 가즈아!
얼른 쓰자.
덧붙임2 - 둥글게둥글게 살자. 혹시라도 이 글에 싸우자라는 분위기가 보인다면, 내가 글을 못써서 그런거니 이해부탁한다.
덧붙인3 - 정말 쓰러가자.
이 사람들아.
다 선택의 문제라 했잖냐
모든 시스템, 선택이라는 건 결국 다 장단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냐?
그리고 그대가 아는 것과 달라서 당황스럽다면 좀 싸가지 없이 들릴 지 모르지만,
그게 그대가 보는 눈 높이인거야.
당연히 경력에 영향이 있지.
내가 신인을 많이 알고 있겠냐? 기성을 많이 알고 있겠냐?
그대들 이야기하는 것들중 잘못된 것만 바로 잡아준거잖아.
그리고 모두가 그렇다라고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한거고.
모든 글은 끝이 결론인 법이다.
내 글을 잘 쓰는게 중요하다.
이거면 다른 건 그냥 흥미거리로 알기만 하면 되는 거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 싸우자라는 의미도 생길것 같고.
난 싸우는 거 정말 싫어한다.
말 그대로 그대들 대부분의 선배로써 그냥 아는 거 이야기 해준 거다.
팩트만 간추려서.
덧붙임 - 나 소고기 사준다는 사람들 기억하고 있다.
얼른 대박내서 소고기 기프티콘 보내라.
덧붙임2 - 걱정해준 ㅇㅇ아. 고맙다. 그런데 없는 이야기 지어서 한것도 아니고, 문제 될 거 없으니 걱정안해줘도 된다.
덧붙임3 - 내 정보가 도움이 됐다면 기억해뒀다가, 돈 좀 벌면 꼭 나 소고기 사줘!!!! 난 사양같은 거 모른다.
정말 글 쓰러 가자. 목표량 반 썼다고 뻘짓하는데. 목표량 채우고 와야겠다.
으음. 잘못 알고 있던걸 바로 잡는다.
기다무는 55프로랭. 나도 기다무 가면 55프로랭. mg말고 다른거 한다네. (mg는 내겐 의미가 읍어서 그외에는 별 관심은 읍음.)
내가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다니!!
미안타!!
그냥 모른체 넘어갈까 하다가...
잘못된거 알려준게 더 쪽팔려서 다시 정정하고 간당!!!!
결론 - 이 부분은 내가 틀렸엉;;
덧붙임 - 로그인해서 글 쓰려고 했는뎅. 크롬이 안열려서 익스플로어 열었는뎅. 비번이 저장안되어있어서 고정닉으로 못 씀.
덧붙임2 - 튀어!!!
네이버 매출은..
시리즈가 런칭한지 온전히 한달 매출을 봐야 되지 않을까 싶넹.
네이버북스기준으로는
1-10위가 ㅡ3-1억이고.
10-30위권이 천 이상일 것 같고.
그 담부터는 케바케라....
네이버는 무료조회수가 랭킹에 포함되는지라... 정확히 알수가 없어.
내가 네이버북스 시절 탑100 끄트머리에서 놀았는데도 매출이 800이상나왔었으니까.
비슷한 순위더라도 상위보다 하위랭크된 작품 매출이 더 나올 수 있는 구조라는 거.
(시리즈 랭킹산출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선정방식은 크게 다를것 같지 않네.
다음달에 비교해보면 알듯.
이것만 알면 당신도 양판!!! 무난한 양판을 쉽게 써보자
다 필요없고 나는 무조건 월 150킥이면 충분하다
그냥 글로 돈을 버는 정도면 만족할 수 있다. 라는 웹붕이를 위해 이 글을 제작했다.
정말 무난한 양판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작품들의 비법을 지금 공개한다.
1. 한 편에 '인정' '놀라움' '감탄' 등을 활용하여 주인공을 최대한 띄워줘라
현판이든 헌터물이든 레이드물이든 상관없다
독자가 장르소설을 읽는 이유는 대리만족 때문이다. 거기서 쓸데없는 위기및 막힌 묘사해봤자 고구마라고 하차할 뿐이다.
주인공에게 위기를 주지마라.
주인공이 호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개쩐다!! 이런식 으로 진행하라
한 편에 요소 하나씩 적절히 집어넣으먄 된다
2. 클리셰적인 연출과 스토리를 적극 활용하라
스토리는 왕도에 연출도 최대한 뻔한 걸 차용하자.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뜻이다.
뻔한 연출 중 하나로 1000만원 바께 못받겠지~했는데 알고보니 2억 이런게 ㅈㄴ 뻔한데 독자들은 재밌어하는 부분이다.
3. 문장은 신경 쓰지않아도 된다.
여기서 무슨 노벨 문학상 급 감동이나 여운, 미려한 문체 보고 싶어하는 새끼 한명도 없다.
막말로 투명 드래곤보다 약간 나은 정도면 된다.
어차피 독자가 상상력으로 알아서 메꾼다. 그러니 힘 뺄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전개다.
플롯만 괜찮으면 초등학생이 소설 써도 상관 없는 게 이 바닥이다.
4. 주인공의 성장 가능성을 계속 언급 한다
주변사람이 계속 '얘 먼가 있다~' 이러고
작품 밖에서도 '이 사건은 주인공 인생을 바꿀 두번짜 기연이였다...' 이런 식으로 나레이션 해주자.
주인공의 잠재성을 언급해주는 식으로 나레이션이 스포해주니 독자들이 기대감 갖게 됨
주인공이 성장할 수록 독자의 충성도도 올라간다
5. 사이다를 반드시 삽입.
예시를 하나 들면, 헌터학원에서 깝치는 동생을 나름 어른스런 방식으로 혼내줘서 사이다 먹이는 것(그냥 줘패면 추하니 주의할 것.)
거들먹거리는 다른 인간들, 자기 무시하는 헌터들 앞에서 자기 힘 보여주는 것 등등으로 시원한 사이다를 적어도 3화에 한번은 제시하라. 고구마는 절대 2화를 넘기지 말것.
물론 발암 고구마는 단 1화도 넣어서는 안 됨.
6. 노잼부분 생략
쓸데없는 대화 생략하고 쓸데없는 싸움도 생략해라.
독자들은 그거 안 보고 스크롤 내린다.
그 대신 다른사람들의 반응과 성장가능성을 과장시켜라
오오~ 주인공 대단해~
주인공 자네... 대단하구만...
이런 장면이 독자가 제일 재밌어하는 장면이다.
대리만족 하려고 웹소설 보는 것임을 명심해라
7. 기연 빠르게 얻어서 내용 진행 빠르게 함
근데 그걸 자연스럽게 진행시키자.
이거는 작가가 알아서 찾아야 될 부분이지만, 어쨋든 중요한 건 내용 전개가 막히면 안된다는 거임.
빨리 해결하고 다음 사이다를 들이 부어라.
최소 월 150은 벌 수 있는 양판의 법칙 더 제보 받는다.
트위터에서 주워온 웹소 팁
웹소설을 쓰면서 트랜드에 벗어난 글을 쓰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작가들은 많을 테고, 그게 아니더라도 차별화된 소재나 전개로 작품의 매력을 만들려는 것은 당연한 시도다.
그런데 좀 다른 주인공, 좀 다른 방향성, 좀 다른 소재 등이랑 달리, 현재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게 있다.
슬로우 스타터다.
이건 시장 유행을 벗어난 소재라거나 그런 거랑은 전혀 다른 영역인데, 일단 시간 내서 초반 몇 화에서 "이걸 더 읽어야 하는 이유"를 못 찾으면 사람들은 정말로 바로 읽기를 중단한다. "나중에 가면 재밌어요"는 종이책 1권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시기에도 잘 안 통했지만,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앞 몇 화 훑어보거나, 무료화수 본 다음에 결재 결정하는 현 시점에는 정말로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걸 어떻게든 벌충하려고 미래의 이야기를 당겨서 프롤로그로 배치하거나 하는 방법이 있고, 어쨌거나 소설의 주 컨셉, 주인공의 목적과 "주된 파워"가 극 초반에 제시되어야 한다.
주인공이 좀 느리게 시작할 것 같으면 차라리 페이크 주인공이나 그런걸 써서 낚시라도 하는 걸 추천....
저번에도 말했지만
프롤~3화: 소설의 주 컨셉과 주인공 제시
5화 이내: 파워 획득과 그로 인한 이득 제시
10화 이내: 큰 사건 해결과 보상
25화: 유료분 결재 메리트 제시
이 분량 안에 최소한 이게 이뤄져야 함. 다루는 소재나 주인공상과 별개로 이건 현 플랫폼의 제공 형태에 따른 필수적 요소들.
사실 요즘 진짜 잘나가는 것들은 저 10화 이내의 내용들을 거의 3화만에 다 해치운다.
주인공 소개와 파워 획득을 프롤로그로 끝내버리는 경우도 흔함. 파워를 갈고닦는 건 좀 더 내용을 할애하지만.
완성형 주인공은 그런 의미에서 '주인공 등장'만으로 이걸 상당히 압축할 수 있어서 "주인공이 하여튼 쩌는 놈임"을 제대로 표현해주면 시작이 원활하고.... 파워 획득이 아니더라면 "이 주인공은 엄청 강해질 자질이 있음"을 표현하는 독한 성격이나 집념, 복수심 등을 표현하는 걸로 벌충 가능.
하여간 평범한 주인공이 1권 걸쳐 천천히 강해지는 건 진짜로 안 통함. 그 이야기 진행될 동안 별개로 완성형 캐릭터를 스승격으로 배치한다던가 해야지...
그런 의미에서 저번에 알티 돌았던 "좋은 성장형 주인공 옆에는 완성형 먼치킨이 있고, 좋은 먼치킨 주인공 옆에는 성장형 조연이 있다"는 이야기가 딱 들어맞는다고 생각함.
또 하나, 제목이 점점 노골적으로 변하고 주인공이 가진 힘이나 행동을 그대로 문장화하는 경향도 이에 따르는 듯. 기대감의 방향성을 결정해 두면 독자가 '제목에서 재시한 이야기'가 도입되기까지 내용을 따라갈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고, 이 짧은 여유를 배경이나 설정, 성장에 투자 가능함.
내가 생각하는 "모범적인 프롤로그(1화)"는 .
1. 도입부 주인공은 싸움의 천재다.(주인공이 가진 기반 능력 제시)
2. 어릴 때 사람을 죽여 어머니에게 싸움을 금지당하고, 지금은 빵셔틀이다. (주인공의 어려운 현 상황 + 주인공에게 '어머니'라는 중요 배경 재공)
3. 주인공은 자신을 괴롭히는 일진들이 '싸움을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상황 반전 암시)
4. 갑작스레 나타난 '링'과 살인 게임 시스템 (작품을 끌어갈 미션 시스템과 살육전의 방향성 제시).
이 모든게 1화에서 제시되고, 당장에 다음화부터 주인공이 이 링에서 일진들과 싸워 쉽게 이긴다. 그리고 1화에 나왔던 다른 캐릭터들이 각 성격별로 대처하는 모습이 나온 뒤, "지금 이 일은 여기서만 일어나고 있을까? 다른 곳은? 그리고 어머니는?" 하고 주인공의 목적(어머니를 만난다)가 제시됨.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는 작품이지만, 초반 전개는 정말 군더더기가 없음. 초반 전개의 완급과 구조를 참고하기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웹소설 연재 포인트(2)
1. 웹소 포인트 - 소재가 생각나지 않을 때
소재가 생각나지 않으면 다음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1) 섞이지 않은 다른 소재들을 섞어보기
2) 소재에서 주인공이 될 인물의 역할을 바꾸어보기
(ex 내가 이세계로 갔다 -> 이세계에서 이상한 놈이 왔다.)
(ex 성좌물 -> 내가 후원한다)
3)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다른 매체에서 썼던 거 웹소 버전으로 바꾸어보기
덧1. 세 가지를 다 쓰면 더 좋다.
덧2. 물론 가장 좋은 건 자기 자신만의 참신한 소재다.
2. 웹소 포인트 - 그래도 소재가 생각나지 않을 때
남들과 똑같은 소재로 써라.
인기를 결정짓는 건 소재가 아닌 재미있는 플롯이다.
3. 웹소 포인트 - 떡밥을 당장 회수하기 힘들 때
미리 던져놓았던 떡밥을 에피소드 5~6개 분량 내로 회수하기 힘들다면
같은 떡밥을 한 번 더 던지면 독자들이 참고 기다려준다.
단, 3번 넘게 던지면 상함
4. 웹소 포인트 - 동료에게 어떤 능력을 줄지 난감할 때
앞으로 계속 주인공과 함께 할 동료인데 무슨 능력을 줄 지 난감하다면
아이디어가 있는 능력의 소재를 키워드로만 정하고, 거기서 생각나는 능력 대충 하나만 쥐어주면 된다.
그리고 스토리를 전개시키며 동료의 능력을 써먹어야 할 시기가 왔을 때
플롯에서 필요한 능력을 소재와 키워드에 맞게 버무려서 쥐어주고, 그 사이에 성장했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면 된다.
단, 너무 많은 스킬을 쥐어주면 안 되므로 이런 캐릭터를 2~3개 만들어 돌려 써먹으면 된다.
5. 웹소 포인트 - 주인공을 성장 시키기 곤란할 때
주인공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해나가야 하지만, 작가 입장에서는 주인공이 먼치킨이 될 까봐 성장시키기 곤란할 때가 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에피소드를 풀어나가야 하므로 작가들은 무리한 선택을 하는데
주인공에게 크나큰 위기나, 내적 갈등, 성장이 아닌 퇴보(뺏기거나 갇히거나 당하거나 고립되거나 등등)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러면 하차각이 선다.
주인공을 끊임없이 성장시키지 않으면서도 독자들이 만족할 만한 에피소드를 제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주인공에게 줄 만한 위기를 새로운 캐릭터에게 쥐어준다. 주인공과 얽히게 만든 뒤 해결되면 동료가 되도록 만들면 된다.
- 주인공이 성장하지는 않더라도 적의 전력을 약화시키는 에피소드를 전개.
- 동료를 성장시킨다.
- 특정 장소로 이동하거나, 특정 단계나 스테이지를 넘어서는 전개. 주인공은 강해지지 않고 기존 능력만 활용하더라도 독자들은 주인공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단 2회 연속 이러면 안 된다.
- 거대한 떡밥을 던지고 그것을 위한 재료를 모으는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