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소개만화)SCP-018 슈퍼 볼(Super Ball)
일련번호 : SCP-018
별 명 : 슈퍼 볼(Super Ball)
등 급 : 유클리드(Euclid)
특성
재단의 초창기 시절의 SCP야!
붉은 탱탱볼로, Wham-O사에서 만든 일반적인 형태의 탱탱볼과 차이가 별로 없어
특이사항은 2배 단위로 튀어오른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탱탱볼은 한번 튀어 올랐다가 점점 낮아지면서 멈추는데 이 친구는 기준 높이의 2배씩 늘어나
과학적으로 접근한다면 뭐... 건물이나 그런곳은 일정 가속도가 안붙기에 타격이 없지만 사람이 맞으면 마이 아퍼...
원래는 Wham-O의 창고에 처박혀 있던 걸 직원이 청소하다가 발견했는데
떨어뜨렸다가 다수의 사람들에게 빠른 속력으로 튀어나가 부상을 입히는 사고가 일어나고 어쩌다 호수에 떨어진 후에야 멈추었다네? (뛰어 올라갈 때 막으면 멈출 수 있나보네)
격리 절차는 무거운 합성수지 패드를 댄 채로 1m×1m×1m 부피의 철제 상자에 넣고
그 상자를 다시 폴리에틸렌이 가득 담긴 10m×10m×10m 부피의 수조 안에 넣어 최대한 물체의 운동을 감쇠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를 보아 고체에 부딪힐 때는 파괴적인 위력을 행사하지만 유체에 부딪힐 때에는 그렇지 않은 듯.
어떤 박사가 물체를 연구하여 대담하게도 O5 임원에게 직통으로 무기화를 제안한 기록이 남아 있다.
재단 소속 요원이 입을 수트의 신발 부분에 특수한 부품과 함께 접합한 다음에 "메가톤 급 발차기"를 날려 원하는 대상에게 파괴적인 위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특수한 부품 덕분에 이걸 사용한 요원이 공중으로 1마일을(1.6km) 솟구쳐 다리 두 개가 박살나고 팔 한 쪽이 사라졌으며 갈비뼈 7개가 나가고 두개골에 금까지 가는 치명상을 입었다고.
그리고 박사는 정신 못 차렸는지 SCP-006을 포함한 강화인간 요원을 제작하여 이 수트를 다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는 강화 닝겐은 어케 만들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