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려는 청춘들에게 꿀팁


방 계약은 부모님이 알아서 잘 해주실거임.

혹여나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들은


저거 기반으로 지역 사복 담당자라던가
무조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준비된 제도를 활용하고 

스스로 물어가면서 도움받을 곳을 찾아야만 한다.

추가적으로 해당 내용은 개드립에서 퍼오긴했지만, 글쓴이로서 5년간의 자취생활에서 느낀 점을 추가했다. 참고하면 좋다.


    시장이나 동네 마트에서 사서 만들어 먹는게 훨씬 싸다.

    한돈 암돈 삼겹살 한근에 대량 18000원 선 정도, 일반고깃집 가서 3~4인분 이상임.
    코스트코가 가까우면 에어프라이어 돌려먹으면 개꿀(1년짜리 끊어)

    배달 시키면 3만원 우습다... 너의 노동력은 공짜다. 

    기본적으로 요리에 쓰이는 향신료는 3만원대로 다 거의 다 살수 있다.
    소금, 후추, 쌈장(마법의 조미료임 진짜), 소고기 다시다, 미연, 참기름, 올리브 등  

    개인적으로 냉장고 구매할때 냉장고(냉장 메인)보다는 냉동고(냉동실이 메인)를 사야한다.
    자취하면서 쓸 냉장 제품은 대부분 음료수나 쌈장 김치 그런 애들뿐이다. 진짜로 냉동고의
    활용성이 하늘을 찌른다 꼭 냉동고를 메인으로 구매해라, 특히 야채류 있을거다

    혼자서 다 못먹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다진마늘이나 대파(잘라서 송송)등은 냉동고에 보관해도 무방하다. 쓸때만 일부 꺼내면 된다. 그래야 오래 쓰면서 버리는 양을 확 줄일수 있다

    특히 고기 1년 지나도 멀쩡하다. 냉동고는 자취를 위한 생존의 수단이다.


    세탁기를 제대로 쓰자


    세탁기에 돌렸는데 뭔가 섬유유연제 냄시가 안나고 퀘퀘한 썩내가 나는건
    청춘들이 꿈꾸던 20대의 이성 관계에 있어서 아주 큰 장벽 중 하나인데

    빨래 돌렸으니까 괜찮다 라고 막연히 우기듯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음, 만약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 돌리면서 설정에서 세탁과 행굼까지만 설정을 해서 1번 돌리고 끝나면 행굼 1회와 탈수를 다시 진행 한다.

    이떄 섬유유연제를 때려 넣는다.

    원래 뭐 섬유유연제 칸이 별도로 있으면 세탁 할때 같이 넣어도 된다고 하지만 오랜 자취기간의 경험을 돌이켜 보면 저게 제대로 안되는 세탁기도 많이 있었다.

    그러니까 차라리 마지막 스텝에 행굼 1회와 탈수를 시키면서 섬유유연제를 따로 넣어주는게 속 편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방을 구했겠지만, 햇볕이 잘 들지 않거나

    저렇게 까지 해서 빨래를 했는데 마르는 속도가 엿같이 느리고 결론 적으로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경우라면 제습기를 꼭 사야한다. 오래 동안 습기를 머뭄고 있으면 옷에서 썩은내가 난다.

    이렇게 하면 빨래에서 다우니 향기가 폴폴 나고 향수 보다는 은은한 냄새로 어필 가능

    만약 그래도 안된다면 아래와 같이 적용하자

    1. 베이킹 소다나 과탄산 수소 넣고 빨래하자 = 냄새의 원인은 세균이다. 세균을 조져야됨.

    2. 수건은 따로 빨면 좋고 꼭 탁탁 털고, 수건 세탁 시 섬유유연제는 절대 넣지 마라.
    = 수건은 니 몸에서 나오는 각질이 많기 때문에 세균이 그거 먹는다. 위에 적은거 같이 돌리면 좀 효과 있고 탁탁 털면 각질도 털린다.

    3. 가능하면 일광건조 = 기승전 세균

    4. 일단 이것만 해도 1차적인 빨래 냄새 제거 가능. 그 후로 안되는건 진짜 집 환경 문제라 제습기건 건조기건 사서 대처하는 것 뿐임... (전기세 많이 듬)


    잘 씻기

    빨래 아무리 잘해봐야 몸을 제대로 안닦고 다니면 뒤에서 수근 거린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샤워를 하지 않더라도 아침이건 낮이건 샤워 한번은 해야한다.

    머리는 매일 매일 감고,

    그리고 머리 감으면서 귀 뒤쪽부터 목뒷면까지 닦아주자
    발은 잘 닦아주고 머리 말리면서 드라이기로 잘 말려주는게 좋음 (의외로 발냄새 크다)

    집에서는 똥싸고 샤워기나 호스로 처리하는것도 좋음
    휴지도 안들고 항문건강에 압도적으로 좋음

    =>솔직하게 그냥 비데를 구매해서 쓰도록하자 요즘 방수 잘된다.

    외부에서 배변활동을 했는데 닦아도 닦아도 계속 똥이 묻어 나온다?

    그때는 휴지를 잘 접에서 항문 사이에 끼웠다가 30분정도 뒤에 다시한번 처리해줘라

    애초에 채소를 많이 먹는게 자취하면서 진짜 힘든일인데
    의무적으로 처먹을 각오를 하는게 좋음.

    또한 간혹 귓속 털이 자라는 친구들이 있을거야. 왁싱 세트 구매해서 니가 직접하는거 하나도 어렵지 않음, 겸사겸사 콧구멍 털도 정리 해라


    용도별 옷 사기


    엄마가 옷을 사주는건 그만 둬라, 이거 진심이다 패션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냥 유니클로나 무지 같은데서 사면 됨, 아니면 핫딜때 구매하도록

    공부만 해도 부모님 용돈으로 충분하다면 감사하겠지만

    금수저가 아니라면 알바도 좋은 경험이다. 부모님 허리 뒤틀리는 소리 안들린다. 월세라든지 관리비나 카드 값 등록금 장난 아니다. 꼭 알바해라 단순히 사회 경험으로 한다는 이야기로 들어있는데 아니다. 돈은 항상 옳다

    계절별로 한 위아래로 한 3~4개 정도 돌려입는다고 생각하면 크게 옷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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