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171 인간은 꺼져라
일련번호 : SCP-1171
별 명 : 인간은 꺼져라(Humans Go Home)
등 급 : 유클리드(Euclid)
특성
SCP-1711은 호주 퀸즐랜드의 ██████에 위치한 2층집이다. SCP-1711은 1958년에 지어졌으며, 여러 가구가 입주했었지만, 대부분 특이한 현상에 대해서는 전혀 목격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SCP-1711의 이상현상은 집의 여러 창문에서 일어난다. 상대습도와 상관없이 창유리에 지속적으로 김이 서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습기의 근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SCP-1171-1로 알려진 존재는 이 김이 서린 유리창을 따라 글을 적는 식으로 소통한다. SCP-1171-1를 추적할 수 있는 생물학적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리창에 글자를 적는 방식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SCP-1171-1는 다른 세계의 주민으로 보이며, 스스로를 뷰레몽(Beauremont)이라고 부른다. SCP-1171-1은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인간에게 적대하는 반응을 보인다. SCP-1171-1은 ██████ 박사를 자신과 같은 존재로 믿고 있다.
최근 소유주였던 존 웨덤은 유령에 대해 불평하면서 민간 기관에 조사를 요청했고, 이에 재단 직원이 나섰다. 조사 이후 집은 재단의 위장단체가 사들였으며, 웨덤 씨의 기억은 수정되었다.
해석
SCP-1171-1을 백인, 인간을 한국인으로 바꾸면?
본격 캐쥬얼 인종차별주의를 비꼬는 SCP. 인간이 아닌 존재와 같이 공존하는 평행세계
인간 때문에 직업들을 빼앗긴다던가, 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등, 막상 마주하자 삶의 다양성을 역설적으로 변하는 태도(혹시 이X람같은 계통인가? 알라후!)
겉으로는 차별을 없애야 된다고 말하지만 막상 속으로는 차별주의적인 생각이 깔려있는 이들의 패러디한 계통